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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8 09:5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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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해방철거민연대 |
 http://wr87.nodong.net/ |
 [단식47일차, 속보]아프칸에 탈레반! 대한민국에는 한나라당 소속의 용산구청장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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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용산구청장 박장규의 출근길 분위기를 조성한다"며 20~30여명의 총무과 깡패들과 용역깡패들이 몰려나와 아사직전의 단식자들이 깔고 있던 박스, 피씨, 피켙, 전단지, 유일한 생명줄 물통까지 모조리 강탈해 갔습니다.
시차를 두고 47일차 단식으로 아사직전의 위원장대행을 또다시 납치하여 치에 싣고 도주행각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태해결의 열쇠를 거머쥐고 있는 용산구청이 벌이고 있는 행각이 탈레반의 수법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습니다.
용역깡패, 찬전전우회 등 관변유령단체를 앞세우고, 총무과공무원들을 상시적인 폭력배로 배치해서 살인적인 집단폭력과 비열한 참주선동에 혈안입니다. 더욱이 용산경찰서와 공조하고 서부지검, 지원을 고공폭격기로 활용하는 한편 문제해결을 위한 모색을 방기한 채 엄청난 공금전용도 서슴지 않습니다.
10개월이 넘도록 용역깡패 조폭집단을 사들이고, 가로12m×2,5m크기의 거대한 전광판을 설치하고, 정문 우측건물을 덮어버린 현수막을 게시해서 세입자철거민들을 거짓선전으로 매도하는데 날조, 조작도 불사합니다.
가장 커다란 낭비는 총무과를 비롯한 40~50여명의 공무원들을 상시적인 집단폭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공무를 소진시키고 권력을 남용하는 것입니다.
용산구청장 박장규가 하늘을 찌르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것은 마치 된(!)것처럼 날뛰는 한나라당의 행각과 삼성, 현대건설 양대 거대건설자본의 뒷받침(비리)에 있습니다.
사태의 원흉들을 처단하기 위한 용산세대위지원공대위 집중집회가 내일 오전 11시 용산구청 앞에서 전개됩니다. 동지들의 힘찬 결합을 요청합니다. 살인 만행과 납치행각의 대명사 탈레반은 세계인의 공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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