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비정규직노동조합 연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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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3 13:16:36
전국노동자회
[성명] 산업인력공단 비정규직노조 조합원 폭력 연행을 규탄한다
얼마나 더 많은 노동자들의 절규가 있어야 귀 기울일 것인가?
- 산업인력공단 비정규직노조 조합원 폭력 연행을 규탄한다 -

어제 11월 22일 저녁 국회 앞에서 집회를 진행하던 산업인력공단비정규직노동조합(이하 산비노조) 조합원 전원이 경찰에 의해 강제 연행되었다.
이날 산비노조 조합원들은 (구)한나라당사 앞에서 집회를 마치고 교육 공공성 훼손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을 전혀 보장하지 않는 공단개편에 항의하기 위하여 평화적인 행진을 하였다. 하지만 경찰은 이를 폭력적으로 저지하고 이에 항의하는 조합원에게 방패를 휘둘러 머리가 깨지고, 허리를 다치고, 실신까지 하게 하였다. 우리는 폭력적 연행을 규탄하며 연행된 모든 조합원들의 즉각적인 석방과 함께 책임자의 사과를 요구한다.

오늘의 사태는 단지 경찰의 폭력성만이 문제는 아니다.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해야 할 노동부가 수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통과 절규를 외면하고, 오히려 비정규직 확산에 앞장섰던 현실이 오늘의 사태를 불러온 원인이다. 뿐만 아니라 노동자들의 권리를 비참하게 짓밟고 자본에 아부하는 데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노무현 정권과 보수정치세력들 또한 그 책임을 면할 수 없을 것이다.

산비노조 조합원들이 왜 거리로 나올 수밖에 없었는지, 왜 스스로를 쇠사슬로 자신의 몸을 묶을 수 밖에 없었는지 제발 한번만이라도 진심으로 귀기울이길 바란다. 얼마나 더 많은 노동자들의 절규를 들어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통과 차별에 귀기울일 것인가?
850만 비정규직노동자들의 현실을, 피맺힌 절규를 외면한다면 노무현 정권 또한 과거 정권들이 노동자, 민중들의 강도 높은 투쟁에 무릎 꿇은 것처럼 똑같은 말로를 겪게 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이다.

끝으로 앞으로 산비노조의 정당한 파업투쟁에 대한 어떠한 부당한 공권력 행사에 대해서도 산비노조와 함께하는 모든 사회단체들이 강력한 투쟁으로 응징할 것임을 경고하는 바이다. 또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통과 절규를 외면한채 비정규직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김대환 노동부장관의 즉각적인 사퇴를 다시한번 촉구한다.

2005년 11월 23일

차이와 차별을 뛰어넘어 노동자는 하나다
전 국 노 동 자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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