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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0 20:3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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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노조 |
 설계사들도, 外野조직 소수정예화 “한목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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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전문성 보장 단계적 자격증, 보험판매면허 갱신 등 도입” 논의에 환영 분위기
보험외야를 소수정예화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계사 조직에서 제기됐다.이는 “FP들이 통합금융 시대에 갖게 될 역할에 걸맞는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 해 줄 필요가 있다”는 한나라당의 입장에 대한 화답인 셈.
9일 보험모집인노조의 고성진 위원장은 설계사가 근로자로 인정된다면 업계 구조조정에 의해 20만여 설계사들 중 2～3만여명만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 이라고 전망하면서 “업계 발전을 위해서는 자질과 직업의식을 갖추지 못한 설계사들은 과감히 퇴출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국내보험사들이 설계사 수를 계속 늘리기보다 기존 설계사들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소수 정예화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 윤대현 MDRT협회 회장은 “한나라당의 설계사들의 전문성을 보장할 수 있는 단계적 자격제도 도입은 바람직하다고 본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한편 1～2년마다 감독당국에서 지정한 기관에서 교육을 받아 설계사 면허를 갱신하는 설계사 자격 갱신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외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설계사들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업계는 “외야조직의 정예화는 필요하지만 각 사별 자율적 노력이 계속되는 만큼 제도적으로 강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보험일보(www.insura.net)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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