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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6 17:0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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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I하이비트 |
 [삼성SDI비정규직] 삼성SDI 정문 앞 천막농성장 해단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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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울산 하이비트 투쟁 256,257일차보고
(삼성SDI 정문앞 천막농성 31일째 투쟁)
12월 13일
이른 아침 살에 에이는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삼성SDI 하이비트 여성노동자들은 통도IC에 아침 출.투를 하였다. 아침 출.투를 끝내고 삼성SDI 천막농성장으로 돌아온 삼성SDI 하이비트 여성노동자들은 추위에 떨던 몸은 난로에 녹이고 천막농성장 안과 주위를 청소를 하였다.
그동안 시청 노숙농성과 삼성SDI 정문 앞의 천막농성장을 지켰던 삼성SDI 하이비트 여성노동자들은 정신과 몸이 많이 지쳐있었다. 그래서 금속노조 울산지부 간부들과 최세진대표의 상의한 결과 천막농성장을 접자고 결론이 났고, 삼성SDI 하이비트 여성노동자들과 합의하에 오늘 천막농성장을 접기로 하였다.
10시가 되자 천막농성장에서는 약식집회를 하고 천막농성장을 접었다. 천막농성장에서 쓰던 물건들은 언양 민주노동당 당사무실에 옮겨 놓았다
당사무실에 잠시 정리를 하고 삼성SDI 하이비트 여성노동자들은 동일리조트의‘노동탄압 분쇄! 민주노조 사수! 07년 임단투 승리를 위한 서비스연맹 결의대회’에 참석하였다. 동일리조트에 도착한 삼성SDI 하이비트 여성노동자들은 통도에 이런 곳이 있었다는 것이 밑겨지지 않아 입을 다물지 못하였다. 주차장에는 고급자동차들과 외제자동차들이 즐비하게 주차하고 있었고, 건물 건너편에는 푸른 잔디밭이 펼쳐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황당한 것은 집회를 진행 중인 로비 안에서는 골프를 치기위해 돈 많은 중년 자본가들이 커다란 가방을 들고 집회를 하는 좁은 통로사이에 오고가고 있었던 것이다. 집회를 끝으로 동일리조트에서 뒤늦은 점심을 먹었다.
언양 당사무실에 도착한 삼성SDI 하이비트 여성노동자들은 대통령선거유세와 울산 교육감선거유세로 인하여 그동안 아무도 사무실을 사용하지 않아 먼지가 쌓여있는 곳에 구석구석 청소를 하였다
12월 14일
10시에 삼성SDI 하이비트 여성노동자들은 언양 당사무실로 집결하였다.
8개월 동안 힘들게 투쟁을 하던 동지들을 위해 오늘 하루 언양 작천정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점심을 먹은 삼성SDI하이비트 여성노동자들은 어제 삼성SDI하이비트노동자 카페에 도착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상영하였다.
서울대학교 41회 방송제 상영작인『길에서 만난 사람들-삼성공화국의 노동자에게 길을 묻다』는 지난 울산시청 노숙농성장과 삼성SDI 정문 앞 천막농성장에 방문하여 삼성SDI 하이비트 여성노동자들을 인터뷰를 담아간 내용들이었고 지난 서울 삼성본관 1인 시위를 하던 5명의 여성노동자들은 서울대에서 영상을 상영 하였다고하였다.
어제 영상을 미리 본 여성노동자은 영상을 보면서 울을 터뜨렸다고 고백을 했을 정도로 영상은 잘 만들었다.
영상을 보고 난 뒤 삼성SDI 하이비트 여성노동자들과 선거 유세를 위해 뒤늦게 오신 삼성 사내기업 비대위와 해복투, 울주군 공상곤위원장님과 같이 금속노조 울산지부 방송차를 배경을 삼고 단체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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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울산지부
삼성SDI 하이비트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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