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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2 16:56: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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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워노조 |
 모규천004.jpg (1.32 MB), Download : 22 |
 모규천 동지 백혈병투병 모금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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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라지부 전주지회에서 그동안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며 모범 조합원이던 모규천 조합원이 백혈병으로 투병중이다.
당시 상황을 전하는 전주지회장 진술에 의하면, "2005년2월2일 토성타워소속인 모규천동지가 근무지인 전주 시 송천동 광진건설 현장에 출근하여 타워크레인에 오르기 직전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지는 상황 발생. 황급히 전북 대 병원 응급실에 이송되어 초기진단을 받은 결과 요로담석으로 판명되었다."고 한다. 이후 요로담석 치료과정에서 백혈병 양성이라는 뜻밖의 2차 진단을 받게 되었다.
정확한 병명을 알기위해 3차 정밀진단을 받아보라는 의료진의 권유로 정밀진단결과 악성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다.
모규천동지의 경우는 위 두 가지가 복합 악성백혈병으로 입원한지 3일만 인 2월 4일 2차 감염예방과 면역성이 극도로 떨어진 상황에 무균실에 격리되어 현재까지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이며, 일일 무균실사용 및 치료비가 20만원 이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상태이다.
가정형편이 너무어려워 막막한 실정
모규천동지는 올44세로 가정형편이 너무 어려운 상태이며, 슬하에 1남2녀를 (고1,중2,초등5) 두고 있으며, 선천적으로 남을 잘 배려하고 착한 성격을 지니고 살아왔는데, 한번의 실수 친구에게 빚보증을 잘못서는 바람에 가정형편이 극도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상황입니다. 6개월간의 휴직상태에서도 2004년 총파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여러 조합원들의 귀감이 되었으며, 힘들고 어려울 때 동료들을 다독거리는 뜨거운 동료애도 우리들에게 보여주었다.
전국타워크레인 동지여러분!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백혈병으로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모규천 동지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또한 희망을 줄 거라 생각됩니다.
전주지회 동료들에 의하면, "모규천 조합원은 너무나 열성적인 조합원이다. 분회활동내지 조합활동은 일선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항상 후배 동료들의 귀감이 되고, 2004년 총파업 때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주었으며 동지들이 지치고 힘들어 할때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 그런 동지였는데 지금은 생과사의 기로에서 투병생활을 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우리들의 마음은 참으로 비참하기만 하다"고 한다.
현재 전주지회에서는 2월4일 정기총회에서 모규천동지가 백혈병으로 무균실에 격리되어 항암치료를 받아야한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조합원들은 우리가 조금씩 성금을 모아 도와줍시다. 라는 자발적인 의견이 나와 개인당10만원씩,330만원의 성금을 2월22일 전달한바가 있으나, 이또한 턱 없이 부족한 상태라고 한다.
중집회의에서 모규천 동지 살리기 운동 결의!
각 지부에서는 위 상황을 주위 동료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각종총회 및 모임을 이용한 모금운동을 해 주기바랍니다.
은행: 우리은행
계좌번호: 1005-700-928597
예금주: 전국타워크레인기사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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