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결만이 살길이다 살맛나는 우리일터
투쟁속보 - 14
서울경인사무서비스노동조합
스카니아파이낸스코리아지부
발행인: 정태감 편집인: 김미희 2007년 8월 3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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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사측의 단체협약안 인정할 수 없다!! 단결하여 정당한 단체협약안 쟁취하자!! 단체협약 쟁취!!투쟁!!결사!!투쟁!!
지난 26차 교섭에서 약속한 사측입장의 단체협약 안을 8월29일 오후 8시 50분경, 예정보다 다소 늦게 전달 받았다. 그 내용을 본 조합원들은 참으로 실소를 금할 길이 없었다. 특히, 제4조에서 언급한 조합원의 자격 제한 부분만 보더라도 이대로라면 노동조합에 가입할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으며, 전체 조항 개수도 노동조합이 제시했던 160개 조항의 절반도 안 되는 61개 조항 뿐이었다. 도대체 할부금융회사에서 심사, 채권관리, 경비, 회계, 출납 담당자를 빼면 도대체 누가 남게 된단 말인가!! 앞에서는 노동조합을 인정한다면서 이러한 말도 안 되는 단협안을 제시한 것은 우리를 기만하는 것으로서 용납할 수 없으며, 제대로 된 정당한 단협안을 쟁취하기 위해 우리는 더욱더 단결 투쟁해 나갈 것이다. 우리 전 조합원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울프의 행동들에 맞서 노동법이 보장한 합법적인 투쟁으로 단체협약 및 우리의 권리를 쟁취할 것이다. 또한 직원들의 행동 하나하나를 실시간으로 통제하고 있는 감시카메라의 철거를 강력히 요구할 것이다.
- 단결하면 승리한다!!
- 부당인사 철회!!
- 임금/단체협약 쟁취!!
- 인권침해 중단!!
- 감시통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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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노]스카니아파이낸스 투쟁속보-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