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비정규직노동조합 연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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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5 13:39:58

삼성SDI하이비트

[삼성SDI 울산 비정규직 하이비트] 투쟁 80일차 보고

삼성SDI 울산 하이비트 투쟁 80일차 보고

이번주에서 다음주까지 거이 삼성SDI 정문앞에 집회를 할 수있어 일정이 빡빡하게 잡혀있어 더운날씨에 우리 동지들이 많이 힘들고 지칠 거라 생각하고 있다. 오늘 하루도 일정이 너무나 빡빡해 동지들이 많이 힘들어했지만 동지들은 짜증도 내지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우리 하이비트 동지들 그리고 함께 싸우고 계신 분들..... 조금만 참고 견딘다면 우리 동지들의 바램이 우리 동지들의 행복이 곧 찾아올 거라 생각한다.

오늘도 어김없이 삼성SDI 정문 앞에 7명이 아침 투쟁을 하였다.

삼성에서는 우리들이 삼성SDI 앞에 가면 무전으로 우리가 왔다는 신호를 하고 면회실 안에서 우리 동지들을 촬영하기에 바빴다. 우리는 합법적으로 하고 있는 집회까지 삼성에 감시를 받아야한단 말인가?? 정말 어이가 없어 이제는 그럴러니 생각하게 되는 거 같다.

오전에 집회 후 동지들이 다모여 요즘 배우고 있는 율동을 하면서 오전시간을 보냈고 한국 프랜지에서 우리 동지들을 투쟁을 연대하고 우리 동지들을 지지해주기 위해방문해주셨고

동지들을 위해 라면과 김치를 가져다 주셨다. 동지들은 감사한 마음으로 받았고 우리 동지들 또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오후에 울산 '야음동 홈플러스' 앞에서 집회를 가졌고 거기에서 또한 동지들에게 소란스럽다고 관리자가 누구냐며?? 이야기하자고 하였고 우리는 합법적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1인 시위를 마치고 시청으로 자리를 옮겨 금속노조 간부들과 민주노총 간부들과 교섭원들이 오셔서 시청에서 집회를 가졌다. 처음으로 시청 앞에서 하는 집회 하는 거라 긴장을 하기도 하였지만 울산 현대백화점까지 행진을 하면서 우리 동지들을 마음을 더 독하게 만든 거 같다.

삼성에서는 우리가 가는 곳마다 쫒아와 우리 동지들을 사진을 찍고 갔다.

신경 안 쓴다고 삼성과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해놓고는 왠 미행에 사진을 찍는단 말입니까??

삼성자본은 정말 치사하고 또 비열함을 우리 동지들은 또 한 번 느낀다.

우리 동지들 오늘 날씨가 만이 더워 고생하셨고 짜증도 났을 건데 서로 수고했다고 인사를 하면서 동지들을 위로해주고 그런 모습에 더 힘이 느껴졌다.

우리 동지들 여태껏 살아오면서 평생 우리가 겪게 될 일이라 생각도 못한 일을 우리 동지들은 여태껏 이 투쟁을 하면서 느꼈을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동지들 조금만 참고 견뎌 우리 동지들이 웃을 수 있는 그날까지 우리 동지들이 행복해서 미소가 절로 나올 때를 생각하면서 우리 힘내서 동지를 믿고 끝까지 투쟁합시다.

그리고 서울에서 1인시위하고 계신 분들이 마음에 걸립니다.

낮선 땅에서 힘들게 투쟁하고 있는 동지들 힘내서 투쟁하세요.....남아있는 동지들도 동지들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투쟁하겠습니다.

우리 동지들이 웃을 수 있는 승리의 그날까지 투쟁!!

▲ 삼성SDI 에서 우리 동지들에게 하고 있는 행동들.....

▲ 한국 프랜지에서 연대와 지지를 위해 하이비트 방문.....

▲ "시청"에서의 집회때 -금속노조 임창수 수석부지장-의 연설.....

▲ '"시청" 집회때 모습.....

▲ "울산 현대백화점"까지 거리 행진 중.....

▲ "울산 현대백화점"까지 거리 행진.....

▲ 울산 현재백화점 앞에서의 연대와 투쟁을 하고있다.

* 6월 28일 금속노조 총파업과 삼성SDI 정문에서 집회를 합니다.

많은 연대 부탁드립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울산지부

삼성SDI 하이비트 조합원

	[삼성SDI울산 하이비트] 투쟁 81일차 보고	삼성SDI하이비트	2007/06/25

정직한 조합원

2007/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