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06-05-13 01:03:10 |
|
|
 한국철도청소용역노조 |
 집나간자식 호적에서 빼버린 이찬배위원장 |
|
|
집나간자식 호적에서 빼버린 이찬배위원장
여성연맹 이찬배 위원장이 분당선 반장들을 모아달라고 떼를 써서 분당선 반장 19명이 모두 이찬배를 만났다네.
그런데, 이 분(?)이 오자마자 인사도 없이 자리에 앉아야 겠다며 반장들을 무시했다네.
그러면서 김채숙 위원장이 집나간 자식이라서 제명을 시켰다나?
한국철도 현장에서 탈퇴서를 받고 가입원서를 다시 받는데 가입원서에는 노동조합의 이름이 없다네.
이찬배는 한국철도에서 유령노조를 만들려고 한다네.
반장들이 김채숙 위원장과 문제가 있기전에는 아무런 말도 없다가 왜 갑자기 이거 해주겠다
저거 해주겠다고 하냐고 하자, 소장에게 달려가 반장들이 소장지시에 의해 짜고 왔다고 항의를 했다네.
그러자 반장들이 우리가 연맹위원장에게 그런 말도 못할 바보라고 무시하냐고 항의했다네.
그리고 제명한 노조의 조합원들에게 왜 난리냐고 다시는 분당선에 오지 말라고 했다네.
이찬배 위원장은 그러겠다고 하고 갔다네. 과연 다시 안 올까 |
|
|
|
|
민주노조의 그날까지 (2006-05-21 21:52:10)
![]()
성명서 : 여성연맹의 한국철도청소용역노조 제명에 부쳐]
여성연맹 이찬배 위원장의 한국철도 청소용역 노조 제명을 규탄한다!
한국철도 청소용역 노동조합에 대한 조직와해 공작을 즉각 중단하라!
여성연맹 이찬배 위원장의 극악무도한 횡포가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고 말았다.
연맹 위원장은 5월 2일 한국철도 청소용역 노조 김채숙 위원장 집으로 보낸
공문을 통해, “노조가 계속 현장에서 문제가 되고 있고 또한 조합원들이 정리해
달라는 요구도 있기에, 4월 27일 열린 중앙위원회에서 22명 중앙위원 중 참가
중앙위원 14명 전원 찬성으로 규약 제44조 (징계) 2, 3항과 제45조 (징계
절차)에
의거하여 한국철도청소용역노동조합을 제명키로 하였습니다”라고 알려왔다.
조합원들의 요구에 의해 조합원을 포함된 소속노조를 제명한다는 제명사유는
아마
여성연맹이라는 무원칙한 조직에서만 가능한 논리일 것이다.
그동안 여성연맹의 비민주적 조직 운영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해왔던 우리 노조는
이 모든 문제가 연맹 위원장의 독선과 독단에서 비롯되고 있으며, 이를 인정하고
개선해주기를 요구해왔다. 그러나, 일찍부터 자신의 뜻을 거스르는 자에게는
가차
없는 징계를 남발해왔던 연맹 위원장은, 스스로의 과오를 조금이라도 인정하기는
고사하고 오히려 중앙위를 소집하여 김채숙 위원장을 징계한데 이어 이제는 아예
소속 단위노조를 제명하기에 이른 것이다.
개인도 아닌 소속 단위노조를 이렇게 간단히 제명한다는 것을 참으로 납득할 수
없다. 현장의 조합원들을 배제한 채 내려진 결정이라는 것도 심각하지만,
노동조합을 제명함으로써 소속 조합원 모두가 동시에 제명된다는 사실은 더욱
심각하다. 그리고, 우리 노조를 제명하는 사유가 도대체 무엇인지도 분명치
않다.
5월 3일, 노조 제명 사유가 무엇인지 문의하는 노조 조직부장에게 연맹 위원장은
일언지하에 “그 내용으로 통화하고 싶지 않다”며 전화를 끊었다. 그 흔한
‘결정문’하나도 없이 제명을 결정하고 통보만 하면 그만인가! 이렇게 상식
수준에도 못미치는 연맹의 제명 결정은 민주노조운동의 역사에 하나의 오점으로
남게 될 것이다.
4월 27일 중앙위에 참여한 어느 중앙위원에게 확인한 바에 의하면 제명의 사유가
외부세력의 개입에 의한 연맹에 대한 비방, 회사측을 대변하는 어용노조의 혐의,
공공연맹으로 가려 한다는 것이 회의자료에 나온 제명사유라고 했다.
외부세력은 분명히 부산지하철 청소용역 노조를 의미하는 것인데, 왜
배후조종자인 부산지하철 청소용역 노조는 제명하지 않는가? 부산 지하철
청소용역 노조부터 제명하고 한국철도 청소용역 노조를 제명하는 것이 순서가
아닌가?
어용노조의 혐의로 노조를 제명하고는 공공연맹으로 가려한다니 그렇다면
공공연맹은 어용노조란 말인데, 공공연맹 동지들, 여성연맹이 동지들과 친하다고
어용이라고 하네요.
그러나, 더욱 놀라운 것은 연맹 위원장이 우리 노조를 제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제명을 결정한 시점을 전후로 해서 직접 한국철도청소용역
현장을 들쑤시고 다니고 있다는 게 사실로써 확인되고 있다. 심지어 밀양역의
조합원들은 대구지하철 청소용역노조 사무국장을 보내서 동대구, 밀양, 구포,
부산 4개의 역가운데 당신들 4명만 조합원이니 탈퇴하는 게 좋겠다고 탈퇴서를
받아갔단다. 연맹 위원장은 연맹에서 이른바 비대위 위원장이라 칭해왔던 최순기
조합원과 함께 과천선, 경인선, KTX 역사 등 한국철도청소용역 현장을
돌아다니며
조합원들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하여 탈퇴서를 받아 갔다는 것을 관련자들이
말하고
있다. 그리고, 동시에 KTX 역사를 중심으로 탈퇴한 조합원들이 별도의 노조를
설립하여 신고한 경악할 사실 또한 노동부의 연락을 받고 알게 되었다.
또한, 연맹규약에 의해 제명을 포함한 징계에 대한 2개월간의 이의제기기간과
당사자에게 소명기회가 주어져야 함에도 여성연맹은 민주노총과 공공연맹, 각
지역본부, 전국비정규노조연대회의, 전국철도노조, 부산지하철노조에 까지
공문을
보내어 한국철도 청소용역 노조가 ·여성연맹에서 제명되었으니 귀 단체에
가입요구가 있을시 착오가 없도록 여성연맹에서 객관적인 자료와 그동안
경과내용을 협조하기로 하였다고 했다.
과연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하단 말인가! 연맹 위원장을 비판하는 단사 위원장에
대하여 연맹이 문제삼고 있는 혐의로 조직 전체를 제명하는 것은 상식이 통하는
노동조합 운동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노조 제명으로 사실상 이미 제명된
조합원을 데리고 현장에 개입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그것도 제명되었다는
사실을 통보받기도 전에 말이다. 결국, 제명을 결정하고 ‘이의제기’를 할 수
있는 기간을 두도록 하는 연맹 규약마저 연맹 위원장은 보란 듯이 위반하고
있다.
비판을 수용하고 스스로 자성하기는커녕 오로지 비판자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연맹 위원장은, 민주주의와 대중조직 운동의 기본 원칙을
망각하고 스스로 절제하지 못한 행동이 우리 모두에게 차후 얼마나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인지 전혀 짐작하지 못하는가! 여성연맹 이찬배 위원장의
한국철도청소용역노조에 대한 부당한 제명 결정을 규탄한다! 또한 한국철도
청소용역 노동조합을 와해시키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그렇지 않으면
조합원들의 분노는 물론 민주노조운동 세력의 준엄한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2006년 5월 3일
한국철도 청소용역 노동조합 |  |
|
|
|
6499
325
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