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홈 > 참여마당 >
자유게시판 |
 |
|
 |
2008-01-04 00:24:09 |
|
|
 농협중앙회노조 |
 농협중앙회는 비정규직 차별과 착취의 대명사가 되려는가! |
|
|
<성명서>
농협중앙회는 비정규직 차별과 착취의 대명사가 되려는가!
- 정규직에게는 지급한 연말 성과급, 비정규직에게는 한푼도 주지 않아 -
농협중앙회는 또다시 비정규직 차별의 만행을 저지르려 하는가.
이미 농협고령 축산물 공판장 사례에서 비정규법 시행 이후 전국 최초로 ‘차별시정’ 판정을 받은 바 있는 농협중앙회가, 지난해 연말 특별성과급을 정규직에게만 지급하고 비정규직은 누락시키고 말았다.
성과급 차별은 이미 철도공사 사례에서 밝혀졌듯이 노동위원회에서도 명백한 ‘차별’로 시정대상이 되고 있음을 농협중앙회도 모르지 않을 것인데, 어째서 또다시 파렴치한 짓을 저지른단 말인가! 유관기관에 모두 질의 해봐도 이번 사태는 차별시정을 피해갈 수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농협고령 축산물에서 임금차별, 성과급도 차별, 농협중앙회는 “비정규직 차별공화국”이란 말인가!
그뿐만이 아니다. 정규직에게 조만간 지급될 특별성과급은 150%가 더 남아있다. 그 성과급에 대해서도 비정규직에게 지급할지의 여부도 불투명 한 것이다!
노동조합은 끝까지 인내하며 년 내 타결을 이루고자 임․단협 교섭을 통해 차별을 시정하고 고용을 보장받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사측은 자기들이 주장한 내용마저도 신의 성실을 저버리며 임금 문제에 대한 연내 타결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우리도 참는 데에는 한계가 있음을 분명히 직시하라!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신임 회장이 새롭게 시작하는 농협중앙회!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분노는 결국 농협중앙회의 파렴치한 비정규직 차별에 대한 전사회적 분노로 모아질 것임을 똑똑히 보여줄 것이다.
2008년 1월 3일
민 주 노 총 / 전 국 사 무 금 융 연 맹
농협중앙회노동조합
|
|
|
|
|
| | | |
6499
325
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