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SDI 울산 하이비트 투쟁 145일차 보고
8월 24일
어제 울산 시청앞에서 하는 천막농성을 실패했지만 우리 삼성SDI 하이비트의 농성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어제 밤 당번 4명과 지회의 몇 분만 남기고 퇴근을 했던 삼성SDI 하이비트 여성노동자들은 다음날 오전에 울산 시청 앞에 집결했다.
밤새 밤을 도로에서 잤던 여성동지들은 천막이 아니 도로에서 노숙을 하였고, 여성이라서 씻는 것 또한 없어서 불편한 것도 많았지만, 삼성SDI에게 투쟁을 이기기위해서 이를 감수 할 수 있다고 삼성SDI 하이비트 여성동지들은 말하였다.
오전에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에 유인물배포와 피케팅으로 선전전을 하고 1시 점심시간에는 TRW와 한일이화에서 여성동지들이 울산 시청 앞에까지 방문을 해주셨다.
같이 식사를 하면서간담회를 가졌는데 시청 앞의 투쟁은 이길수 있다고 격려를 마다하지 않으셨다.
오후 홈플러스에 선전전을 했는데 무더운 더위 때문에 유인물을 나눠주는 삼성SDI 하이비트 여성동지들은 조금씩 지쳐있었다.
▲ TRW 와 한일이화 여성동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 홈플러스에서 시민들에게 유인물 배포 중...
▲ 무더운 날에도 열심히 피케팅을 하고 있는 조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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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울산지부
삼성SDI 하이비트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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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비정규직]울산 시청에서의 첫 노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