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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8 17:4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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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일반노조 |
 단식13일_044.jpg (1011.2 KB), Download : 19 |
 단식13일_위원장.JPG (36.0 KB), Download : 18 |
 서울일반노조 위원장 서울지노위 앞 단식농성 13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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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4일 서울지노위의 부당한 행정지도 결정에 따라 서울일반노조 김형수위원장이 단식에 돌입한지도 어느새 13일째다..
부쩍 수척해진 모습에 많은 동지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으나, 끝까지 투쟁해서 서울지노위의 결정을 취소시키겠다는 의지는 결코 사그러 들지 않았다.
김형수 위원장과 함께 한화개발에서 근무를 하다가 정리해고를 당한 이대정 동지도 함께 단식에 돌입하여 8일째를 맞이했다. 처음에는 하나도 안힘들다고 이상하다고 말하던 이대정 동지도 일주일이 지나자 조금씩 지쳐가는 모습이다. 그러나 동지들이 지지방문을 오면 오히려 동지들을 환하게 웃게 해주는 여유는 여전하다.
10월 17일 서울지노위의 부당한 행정지도 결정에 항의하는 집회가 진행되었다.
전국시설관리노동조합 서울본부, 전국대학노조 동덕여대지부, 민주노총 서울본부 남동지구협. 북부지구협 동지들이 연대해 주셨고, 동지들의 뜨거운 동지애로 단식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김형수 위원장과 이대정동지에게 큰 힘이 되었다.
또한 집회 자리에서 전국시설관리노동조합 고려대 시설지부 이영숙 지부장님께서 투쟁기금을 전달해 주셨다.
"힘든 투쟁 반드시 승리하십시요. 작은 정성을 마음으로 전합니다"라고 적혀 있는 봉투를 받으면서 우리는 눈가가 촉촉해질 수 밖에 없었다. 각 노조의 어려움을 알고 있는터라 그 마음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조합 불법파견 철폐 투쟁단(5공장 농성단),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서울일반노조 조합원이 투쟁기금을 전달해 주셨다.
'노동자는 하나다'라는 정신을 전해주신 동지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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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만이 살길이다 (2005-10-18 23: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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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님의 수척해진 모습 어제에 이어서 오늘 보고 마음이 무척 아팠습니다.
제가 어제 발언에서 단식전문노동자가 될것 같다고 했었는데 실수한것 같아서 이자리를 빌어서 사과 드립니다.
동지들!
금요일날 지노위 앞에서 2시에 봅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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