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같은 투쟁으로 현장으로 돌가자가!!! 대우건설비정규노동자 1월 23일 총력투쟁 보고
투쟁 84일차 아침, 아케이드, 주차정문, 현관로비에서 힘차게 출근 투쟁 및 선전전을 진행하였습니다. 우리의 간절한 소망을 담은 스티커를 부치려하자 또다시 용역깡패들은 쫓아다니며 뜯어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뜯으면 또 부치고 뜯으면 또 부치면서 열심히 투쟁하였습니다.
스티커 부치기 투쟁이 끝나고, 간단한 집회로 오늘의 투쟁결의를 다졌습니다.
오늘 11시 투쟁결의대회에는 많은 동지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특히 우리와 같이 간접고용 노동자의 설움을 안고, 직접고용 쟁취를 위해 투쟁하는 KTX동지들과
또, 우리와 같이 용역깡패의 폭력에 열심히 투쟁하시는 도우동지들이 오셔서 현장으로 돌아가기 위한 우리의 투쟁에 연대해주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대우건설에 쓰레기 치우는 노동자들을 괄시하면, 대우건설이 쓰레기
천지가 된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용역깡패가 침탈해도, 남대문 경찰서가 우리를 연행해도,
대우건설이 우리자산관리를 앞세워 노동자들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해도
우리는 결코 물러서지 않습니다.
민주노조를 가슴에 안고 현장에 돌아갈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입니다. 투쟁!!!
내일은 대우건설 뿐 아니라, 대우건설을 인수한 금호아시아나에서도 집회를 할 것입니다.
또한, 촛불집회 등 내일도 오늘과 같이 열심히 투쟁하겠습니다.
금주 집중투쟁기간을 통해 투쟁의 강도를 높인다!!
대투위 조합원들은 대우건설과 우리자산관리의 치졸한 탄압에 대해 오히려 투쟁의 결의를 다지고 내일부터 있을 집중투쟁기간(1/23(화)～25(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투위는 집중투쟁기간 중
대우센터 앞 집회(매일 11시),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 앞 집회(수, 목 15시),
대우 공대위/철도비정규직 공동 촛불문화제(수 18시), 기자회견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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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같은 투쟁으로 현장으로 돌가자가!!! 대우건설비정규노동자 1월 23일 총력투쟁 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