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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6 14:38: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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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노조한기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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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부장 사측 중간간부에게 폭행당해 병원에 입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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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8월16일 또한번 원청 코펙과 용역회사인 코센 종합개발 직원들이 나와 농성장을 침탈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침탈과정에서 지부장님이 사측(코센종합개발) 중간간부의 폭행에 쓰러져 병원에 실려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쓰러진 이창규 지부장님은 그자리에서 거품을 내시며 한동안 움직이지 못했다. 더욱 안타까운 일은 사람이 쓰러져 신음하고 있는데도 쳐다보지도 않고 계속적인 침탈을 하였다는 점이다. 폭행을 저질르고도 양심에 가책을 느끼는 커녕 코펙 행정지원처 팀장놈.."야! 걱정하지마 괜찮아! 다들 들어가"라고 한뒤 사라져 버렸다. 짐승만도 못한넘..인간에 탈을 쓰고 어찌 저런 놈이 공기업의 팀장을 하고 있는지.. 지금 현재 이창규 지부장님은 용인 강남병원에 입원해 계시고 폭행을 휘드른 가해자놈은 용인 경찰서 형사과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어찌 민주주의나라 그것도 공기업에서 이런 대담한 일들을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는지.. 마음이 아주 아프답니다. 우리부당해고자 5명은 하루가 멀다하고 20~30명의 인원들한테 계속 당하고만 살아야 합니까? 동지들이여! 저희 5명에게 힘을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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