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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버 상암점 농성투쟁 20일, 뉴코아 강남 킴스매장 농성투쟁 12일째인 2007년 7월 19일 새벽
이번엔 노동부 안양지청에서 노사교섭이 노동부 주선(?)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양 노조 지도부 체포영장 발부 상황, 노동부장관의 18일 오후 2시 농성장 공권력 투입 시사 발언,
사측은 오늘이 마지막 교섭이 될 것이다 라는 협박 아닌 협박 속에 노동조합에게 절대 불평등한
노사교섭이 글을 올리는 이 시간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랜드 자본의 온갖 부당노동행위 (중노위 등 판정)에 대해서는 눈감는 노동부가 노동조합에게만
으름짱을 놓고 있고, 사측이 동원 용역이 경찰과 함께 농성장 밖을 지키고 있다고 조합원들이
이야기 합니다. 더구나, 교섭이 열리는 같은 시간에도 홈에버 상암점에서는
마포경찰서가 회사 중앙방송실에서 농성 조합원을 상대로 자진 해산할 경우 선처하겠다는
방송까지 내보냈다고 조합원들이 들려줍니다.
또, 뉴코아 강남점에서는 노숙인들을 동원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섭장 정문 앞에 한 때 무전기를 들고 있는 경찰로 추정되는 사복조 10여명이 나타났다가
근처에 잠복하고 있는 상황이 현재 노사교섭장 모습입니다.
오늘 교섭 시작무렵 교섭위원이 아닌 회사측 홍보이사가 밤 8시경 기자들에게 인터뷰를 통해
오늘 교섭은 자정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 하여 교섭에 임하는 노조측을 크게 자극하기도 했습니다.
이 시간까지 아직 큰 진전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식들을 모아 인터부와 상황 등으로 구성한 동영상을 소개합니다.
 
 
현장 상황 : 2007.7.19 새벽4시까지
영상 제작 : 2007.7.19
제작: 숲속홍길동
현장에서 직접 속보영상 제작
http://nodong.com/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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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동영상] 침탈위협, 불공평한 노사교섭 (19일 새벽4시까지 상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