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울산 하이비트 투쟁 128일차 보고
8월6일...
일주일을 넘는 긴 휴가를 보내던 하이비트조합원들은 8월 초에 새로운 마음을 다지면서 투쟁을 시작했다. 하지만 휴가 기간 동안 하이비트 조합원들에게 개개인으로 울산지방법원에서 심문기일통지서라는 서류봉투가 날라 왔다.
‘채무자들은 울산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 818 소재 삼성에스디아이 주식회사 부산공장 건물 주위에서 채권자를 비방하는 소음 방송, 고함, 구호 제창, 유인물 배포, 플랜카드 . 사진 게시, 피케팅 기타 채권자의 업무를 방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일체의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되고, 제3자로 하여금 위와 같은 행위를 하게 하여서도 아니 된다.’ 라는 내용으로 8월8일 14:00시에 하이비트 전원이 법원으로 오라는 것이다.
하지만 삼성SDI은 자신들이 저지른 일(미행, 감시, 협박 등)들은 무관하며, 성추행 및 성폭력의 내용들은 아애 제외했다.
황당한 내용들과 삼성의 치사한 방법으로 하이비트 조합원들에게 불안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몇 개 월동안 삼성이 했던 행동들을 생각하면 이번 기회에 삼성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다하자고 생각하면서 불안한 마음을 떨쳐내었다.
▲ 법원에서 날라온 심문기일통지서...
▲ 휴가기간동안 의 일들과 8월 일정들을 짜는 중....
▲ 오뚜기 앞에서 출.퇴투 준비중...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와 바람
때문에 피켓을 잡고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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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울산지부
삼성SDI 하이비트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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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비정규직] 업무방해등금지가처분신청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