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고 있습니다. 투쟁하는 노동자들도 힘들겟지만 현장에서 일하는 많은 비정규노동자들도 힘들것입니다. 비정규노동자들에게는 이 사회에서 살아갈 권리를 박탁 당한 상태입니다. 노동법이 있고 근로기준법이 있으나 그것마저 지켜지는 비정규 사업장은 거의 없으며, 회사의 일정에 몸을 맡겨야 하며 자신의 사생활은 보전되지 않습니다. 최소한의 노동3권도 보장되어야 하나 그러한 권리 조차 행사할 수 없는 구조를 만들어 놨습니다. 저임금에 장시간 노동으로 몸의 피로도와 생존권 조차 가질 수 없는 것이 비정규 노동자들입니다. 이러한 것을 극복하고자 많은 투쟁이 있었으나 사측은 얼마전 최소한 인간적 요구로 파업을 한 사조레미콘 노조의 지부장을 차량으로 깔고 죽였습니다. 우리가 인간이 아니란 말입니까? 저들은 우리를 껍데기만 인간으로 대합니다. 생존권을 보장해 달라는 요구가, 최소한 인간적인 요구가 죄란 말입니까? 진정한 죄인은 이러한 것조차 지켜지지 못하게 만드는 자본과 정권일 것입니다. 우리는 최소한의 최소한의 인간의 권리를 되찾는 노동자의 권리를 되찾는 투쟁에 선봉에 설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가로막는 죄인들이 있다면 노동자의 단결된 투쟁으로 응징해야할 것입니다. 6월엔 많은 투쟁이 있습니다. 노동자의 총단결을 만드는 6월이 되기를 최대한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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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집회는 매일 8시30분에 시작해서 10시까지 진행합니다. 부득이한 경우 계획된 일정에서 변경될 소지가 있으니, 연대할 동지께서는 하루전 연락주시면 착오가 없겠습니다.(우천시 집회 취소될 수 있습니다)
** 6월 21일(화) : KT가좌지점(앞) 출근투쟁 예정
(6호선 증산역 1번 출구, 도보7분거리)
** 6월 22일(수) : KT성북지점(앞) 출근투쟁 예정
(보문역 7번출구 도보 10분 거리)
** 6월 23일(목) : KT가좌지점(앞) 출근투쟁 예정
(6호선 증산역 1번 출구, 도보7분거리)
** 6월 24일(금) : 최저임금 투쟁
** 6월 25일(토) : KT중랑지점(앞) 출근투쟁 예정
(상봉역 4번출구 도보 15분 거리)
불법파견 노동자를 즉각 정규직화 하라!!!
노동3권 보장없는 비정규보호법안 완전 기만이다!!!
KT와 도급회사는 근로기준법 준수하라!!!
이중착취 투쟁으로 분쇄하고 직접 고용 쟁취하자!!!
노동조합 강화하여 비정규직 철폐하자!!!
문의 : 사무국장 010-9435-4408, 위원장 016-738-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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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6월21일-25일) 투쟁 일정 공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