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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9 11:4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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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철연비대위(준) |
 [전철연 혁신속보 10신] ‘노동해방 철거민투쟁’의 선봉에 서서 단호하게 관료를 응징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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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연비대위(준)는 4개월의 혁신투쟁을 통해 중, 장기적 과업과 긴급한 현안들에 대해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조직의 양분을 피하고 원칙과 기조를 바로세우고자 했다. 그것은
(1) 조직 내에 팽배한 사적이고 비민주적인 요소들의 전면 척결!
(2) 사조직화를 통한 반조직적 행위로 관료가 되어버린 장본인 남경남 제명!
(3) ‘노동해방 철거민운동’ 장기발전 전략의 완수!(노동자계급적 관점에 입각한 철거민투쟁을 통해 노동자계급 전선을 강화, 발전시키고 그 성과를 소통하며 상호성장하는 것을 모토로 한다.)
상기와 같은 혁신투쟁의 기치는 조직의 건강한 회복을 위하여 빠트릴 수 없는 긴급하고 절대적인 요소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핵심적인 (3)항의 장기 발전 전략을 중점으로 제기하며 중대한 (1)항, (2)항에 대하여 4차례에 걸쳐서 양보안을 제시하며 조직의 양분을 막고자 최선을 다했다. 즉 ‘철거민운동의 발전’을 위한 ‘대의’에 입각해 ‘남경남의 중대한 과오’에 대해서도 징계의 수위를 낮추어 제시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본인 남경남은 함구하고, 무시하며 간악한 관료행위를 앞세워 이를 거부했다. 즉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처지였는데, 순박한 대중을 방패삼아 양심의 마지막 실뿌리까지 뽑아 던지고야 말았다. 장본인 남경남의 이처럼 막무가내의 잡배근성과 뻔뻔스런 관료행위는 어디서 기인되고 있는 것인가? 본디 부실한 중심성과 천박한 개량논리에 더해 작금의 물리적인 기반인 ‘상가철대위’들의 무조건적인 맹주 섬기기가 커다란 요인이다.
그것은 절대권한을 행사하는 제왕적인 존재가 지도부로 요구되는 조직이 바로 상가철대위 들이다. 그것은 상인들의 본질상 지도부들이 생성되지 못한다는 한계가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즉 상가철대위들이 아무리 숫자가 많다고 해도 지도부를 형성할 인자가 없다는 것이다. 바로 이 지점에서 절대적인 독재자 남경남의 자리, 다름 아닌 ‘맹주로서의 권좌’가 상가철대위들의 집합인 <수상철연>에 마련되어 있는 것이다. 장본인 남경남이 양분시켜서 차지하고 있는 현재의 전국철거민연합이 본질적으로는 바로 그 <수상철연>인 것이다. 결국 전/철/연은 파멸의 족쇄를 분쇄하지 못함으로써 적들의 함정에 빠져 굴욕적으로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져버렸다.
요약하면 장본인의 간교한 유인책에 이끌려서 상가철거민들이 절대 제왕 남경남에게 목을 매고 달라붙었다. 소수의 주거권 철대위들은 이것이 반조직적인 행위임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상가철대위들의 많은 쪽수를 앞세워, ‘숫자가 곧 힘이다’라고 외치는 관료놀음에 말려들어서 거기에 안주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남경남을 추종하는 것은 상가철대위들이고 ‘이질감은 부담일 뿐’인데도, 그걸 힘으로 잘못 이해하고 빌붙어 있는 순박한 철거민들 소수에게 과중한 하중이 걸려 있다.
전철연의 양분을 선포한 책임을 떠넘기려고 제삼자인 ‘3인 공동대표’라든가 위원장단회의 결정이라든가 하는, 눈에 훤히 들려다 보이는 말장난을 친다. 그러나 분명하게 할 것이 있다. 비대위(준)가 할애한 인내의 시간 40일이 넘도록 사태의 장본인은 해명이나 변명조차도 못했다. 따라서 비대위(준)가 제기한 모든 반조직적인 행위와 관료행위에 대해 장본인 남경남은 100% 전부를 인정한 것이다.
다만 이외의 순박한 철거민들은 [....‘민중의 바다에서 만나자’]라는 글을 통해서 조직의 양분을 선포하였다. 이것은 명백하게 장본인의 글이 아니기 때문에 비대위(준)는 즉각적인 언급을 자제하였다. 동시에 비대위(준)는 10일간의 기간을 더 인내하며 장본인의 주장이나 입장, 또는 해명 내지는 변명할 시간을 할애하며 50일을 기다렸다. 왜냐하면 비대위(준)는 <수상철연>내의 그 어떠한 사람도 제명이나 혁신의 대상으로 삼았거나 지목하고 적대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로지 이번 사태의 장본인이고 적들의 앞잡이인 관료 남경남, 일개인만을 상대로 제명시키고 건강한 전철연을 복원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은 앞으로도 변함이 없는 기조임을 분명히 선언한다. “현재 <수상철연> 내의 남경남을 제외한 그 누구도 비대위(준)가 적대시하는 인자는 없다.”
마지막 혁신속보이기에 조직의 건강한 발전전망을 중심으로 잡고자 하였다. 그러나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 본질을 뒤집어 왜곡하고, 파렴치한 ‘날치기’를 자행하고 있기에 공식 반박한다. 이것을 통해 장본인을 제외한 철거민동지들이 적들의 앞잡이 관료의 꼭두각시놀음에 놀아나기를 청산하고 ‘노동해방 철거민투쟁’의 선봉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순박한 동지들은 [....‘민중의 바다에서 만나자’]라는 글에서
“<노철연대>와 <수상철연>은 남경남이 만든 대안이다”라는 주장을 펼쳤는데, 이것은 3인 공동대표라는 사람들의 양심에 비추어볼 때 이들의 주장은 아니다. 이 글을 작성한 자는 철거민운동을 모르는 문외한으로서 글재주로 유지되는 잔 머리꾼의 초안이었다. 그렇다면 이것을 검토, 발표를 지시한 관료 남경남의 의식수준과 절박한 처지를 나타내는 글이다. 즉 ‘가로채기’를 통해서라도 ‘대안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과시하지 않을 수 없는 관료의 위기상황을 담은 글이다. 상가철거민들조차도 남경남을 의심하기 시작하는 상황에서, 추락하는 맹주로서의 권위를 다잡기 위해 ‘호도, 왜곡, 날치기’로 돌파하려고 나선 것이다.
“중앙조직 즉, 남경남의 지시가 사안을 악화시켜버리고 해결대안의 부재의 결과로 양분시켜버린 용산철대위 문제는 남경남의 무기력한 한계를 보여주는 바로미터이다.”
나아가서 주안주공철대위는 “철대위 간부의 독선과 무원칙한 전횡에 환멸을 느끼고 승리고, 합의공증이고 다 싫다!! “이제 중앙의장이나 지역 철대위 간부의 교활한 이중성과 대중을 호도, 우롱하는 파렴치한 작태에 분노한다!! “이 생지옥을 당장에 떠나버리고 싶다.”
이러한 주안주공철대위 전선은 대적의식이 붕괴되면서 동지들 간에 골 깊은 상처들이 가득한 아귀다툼과 이전투구장이 되고 말았다. 적들 앞에서 공공연하게 갈라지는 모습을 내보이는 참담한 지경을 투쟁이라, 운동이라 말할 수 있는가?
주안주공철대위는 싹쓸이 이후 적들의 본거지인 구청사 진격투쟁에 돌입한다. 이때 적들과의 접촉이 상시적으로 이루어지는 상황을 감안하여 대적의식을 고양, 강화시키는 책임이 중앙조직에 있다. 구체적인 실천지침을 공유하고, 교육을 강화하여 긴밀도를 높여 강도 높은 긴장을 유지시켜야 한다. 이러한 의무를 다하기는커녕 원칙에 입각하여 진행되던 교섭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는데도 무원칙한 협상권을 지도부 개인에게 쥐어준 것이다. 남경남은 ‘적들과의 교섭원칙인’ = ‘공문을 통한 관련 5자 공개협상’이라는 교섭원칙을 먼저 파괴시켜 버린 것이다. 즉 전임 위원장이었던 고문에게 “실무접촉에 자신이 있느냐?”라고 물었고, “자신 있다”고 답하자 사적인 지시를 통해 적들과의 무원칙한 접촉을 허용, 권장하였다. 남경남은 철대위조직이 아닌 고문에게 성과를 집중시켜 자신의 영향력을 강화시키려 획책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무원칙한 접촉이 아무것도 만들어 낼 수 없다는 점은 분명했다. 원칙이 깨지고 코가 꿰인 주안주공철대위는 적들의 갖은 술수에 우롱당하기 일쑤였다.
이와 같은 관료 남경남의 무능하고 비민주적인 절대권이 사적으로 내리꽂히는 반조직적인 전횡에서 기인된 용산철대위와 주안주공철대위의 문제에 대한 책임을 비대위(준)로 떠넘긴다. 그러나 비대위(준)가 혁신투쟁을 시작하기 훨씬 이전에 이미 발생했고, 치유가 불가하도록 악화되어버렸다는 사실을 철거민들은 잘 알고 있다. 이외의 수많은 현안들과 난제들에 대해 정세에 따른 대안을 고민하기보다는 막연하게 “무조건 대가리 박고 싸워라”가 고작이다. 이 적나라한 작태들은 결코 ‘운동’이 아니다. 이러한 사기 행위들을 운동이라고 떠벌이고 치장하는 것은 전체 운동진영을 도매금으로 몰아 매도하려는 적들을 돕는 것이다. 이처럼 앞장서서 적들을 이롭게 하고 있는 남경남의 행위들은 그가 관료라는 점을 분명히 밝혀주는 객관적 물증들이다.
순박한 동지들은 [....‘민중의 바다에서 만나자’]라는 글에서
남경남의 관료행위에 대한 상도5동철대위 집중집회 취소에 대한 압력과 폭거에 대해서도 말장난으로 슬쩍 떠넘기고 있다.
남경남이 신뢰하는 구속된 성 홍보와 정 동지, 그리고 5~6인의 철거민들이 함께 있었던 사무실에서 임 총무가 배석해서 구체적이고 리얼하게 벌어진 상황은 알려진 비밀이다. 당시 남경남은 곧 주먹을 날릴 듯이 등등한 기세로 폭언을 쏟아 부으며 장 국장을 향해서 “집중집회를 당장 취소하라.”며 협박했다. 집중집회는 명백하게 상도5동철대위를 강화시키고 적들에게 강한 압력을 넣을 수 있었다. 이것은 바로 ‘적들이 목을 매고 집회취소’를 갈구하였던 행위를 통해 입증된다. 이처럼 성과가 명백한 집회를, 적들의 요청(활동비를 지원할테니 집회를 제발 취소해달라)에 응해, 취소하라고 명령한 남경남의 추악한 작태는 명백한 관료행위다. 이 현장을 직접 목격한 이후 성동지는 남경남의 관료행위에 대하여 비난하며 문제의식을 토로한 바 있다. 이 명백한 사실과 다수의 증인들이 살아 움직이고 있는 마당에 왜곡시켜 떠넘긴다 하여 결코 면죄될 수 없다.
순박한 동지들은 [....‘민중의 바다에서 만나자’]라는 글에서
[장국장이 폭력을 당하지도 않았으면서도 남경남을 곤경에 빠트리기 위하여 폭력을 당하였다고 거짓사실을 유포하였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진실은 결코 지울 수가 없다.
지병을 안고서도 불굴의 신념으로 철거민운동에 복무하고 있는 장국장의 투혼을 모르는 철거민들이 없다. 장국장은 철거깡패들에게 주먹이나 쇠파이프로 맞는 것으로는 쓰려지지 않았던 투사이다. 12년간 철거민투쟁 현장에서 전투경찰, 용역깡패들과의 육탄전을 피하지 않았던 사실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그렇다 장국장에게 대한 극약이 무엇인지, 정신폭력이 얼마나 치명적인지 더 잘 알고 있는 순박한 철거민동지들이다. 2월 16일 순박한 동지들이 행사한 집단폭력을 당한 이후 그 충격으로 현재까지도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정신적인 충격은 호전되지 못하고 있고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한 중태증상이 지속되고 있다. 그런데 이 명명백백한 폭력사실까지도 호도하고 “거짓 사실 운운하며...,”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 “갈 때까지 다 갔고 볼 장 다 봤다” 따라서 철면피고 날치기고, 거간이고, 앞잡이고 가리지 않겠다는 것인가? 그러나 이러한 행위들은 관료가 행사하는 특허권이다.
비대위(준)는 시대의 소명인 철거민운동의 장기발전전략을 완수하기 위해 ‘노동해방철거민연대’(준)체계로 전환해 노동자계급 전선의 강화, 발전에 복무할 것이다. ‘노동해방철거민연대’의 구체적인 상과 투쟁 등 전반에 관해서는 7월에 있는 공청회를 통해 발표할 것이며 순박한 동지들의 진솔한 참여를 바란다.
2006. 6. 29.
‘노동해방철거민연대’ (준) = 전철연비대위(준):
상암2공구철대위/ 봉천3동철대위/ 일산풍동철대위/ 고양행신동철대위/ 용산5가동철대위/ 면목동철대위/ 상도5동철대위/ 노원,장암철대위/ 주안,주공철대위연사부장
(전화 02-833-5563/ 02-832-5513)
’<노철연대> 건설하여 계급투쟁 강화하자!!
’<노철연대> 선봉투쟁 노동자민중 탄압하는 자본가정권 박살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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