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쪽지방 에서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집단해고 철회와 노동조합인정.비정규직 철폐를
외치며 강고하고 처절하게 고공농성에 임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 것은 지역노동단체의 이견과
명분 찾기에 그들의 투쟁은 고립으로 고착되어가고 있고
대우자본은 언론취재마저 불허하며 외국놈 사장은 무조건 불허라며
법대로 하자고 있습니다.
26일 전비연 동지님들이 보여준 연대투쟁을
그들은 오늘 성명서에서 폭도의 난입 이라고 떠들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노동자의 차별철폐와 인간다운 노동자의 삶을 쟁취하기위하여
헌신적인 삶과 투쟁으로 살아가시는 전비연 모든 동지님께
다시 한번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4월1일 전국 비정규직 노동자 대회가
열리는데 장소를 "창원 GM대우로" 수정하였어면
하는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지금 그곳에서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강고한 투쟁이
지방이 아닌 전국의 비정규직 노동자의 헌신적인 연대투쟁으로
이젠 세상밖으로 나오기 시작하고있습니다.
그동안 비정규직 노동자의 사업장에서 나타나듯이
연대세력의 외면과 현실적인 삶에 지쳐.
투쟁에 지친 동지들의 피로도가 심각한 이유도
비정규직 지회장이 고공농성을 택한 이유중 하나라는
보도기사 내용에 참 답답함을 가져보았습니다.
그런 동지들에게 커다란 힘과 결속력과 실어주고
전국 비정규직 노동자만이라도 모범적인 투쟁을 전개하여
비정규직 노동자의 확실한 힘을 세상에 보여주어야 하겠습니다.
이번 전국 노동자 대회는 창원에서 개최하였어면 합니다.
수고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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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비정규직 노동자 대회에 관련하여 제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