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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7 13:5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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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아산사내하청지 |
 [해고자투쟁 13일차] 자유출입 반드시 쟁취한다~ 내일부터는 뭔가 다른 투쟁이 기다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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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차 투쟁] 오늘도 어김없이 복직판결 해고자의
출입은 사측에 의해 가로 막혔다.
그렇다고 해고자들의 출입투쟁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언제나 비겁한 현대차 원청 관리자들은 계속 경비실 안에서
사진 찍고 하다 결국 기어 나와 얼굴을 보이곤 했다.
우리는 작금의 현대차 비리사태의 발단을 보면서 생각하곤 한다.
“비밀금고 번호까지 알던 임원도 배신당하는 판국에
당신들의 운명은 쯔쯔쯔..."
해고자들의 정당한 투쟁을 물리력으로
탄압하는 사측에 항의하는 동지들이 힘이 된 하루였다.
명분도 없이 그저 막으라고 지시하는 원청이나
뭔지도 모르고 시키는대로 막기만 하는 경비대나
분명히 알아야 할 점이 있다.
‘바로 당신들이 탄압하는 지금의 해고자 모습이
장래 당신들의 아들, 딸이 그대로 겪어야 할 미래가 될 것임을...‘
내일의 새로운 투쟁을 위해서 해고자들은 묵묵히 투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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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하려하자 막는 경비 그리고 숨어찍다 결국 나와 찍고...
안되겠는지 직접 지휘를... 뒤이어 하나 추가요~
경비들의 횡포에 강하게 항의하는 퇴근하던 조합원
좁은 출입구를 벗어나 큰 길로 나서자 졸졸 따라다니며 막는 경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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