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 서훈배위원장
7월 13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519호에서 선고공판이 있습니다.
대교의 200여명의 용역깡패를 동원한 집단폭행, 장세화 대표이사승용차의 조합원 살인미수, 대교총무팀장을 비롯한 용역깡패 5인의 집단폭행, 부당해고철회를 요구하는 피켓과 플랭카드의 훼손과 절취(대교 인사팀 **대리 발각되어 채증함), 20명의 조합원 부당해고, 15000눈높이교사들의 호주머니를 갈취하며 재계 8위에 오른 강영중회장
범죄집단 대교는 그 어떤 사법적 처리를 받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너무나 상식적인 부정영업근절과 해고자 복직을 요구한 서훈배위원장을 무리하게 구속수사하며 영어의 몸이 되게 만든 이땅의 사법부를 비롯한 자본의 앞잡이들에게 우리의 분노는 아직은 미미한 것 같습니다.
국무총리가 나서서 학습지교사 대납문제의 근본적해결을 지시한다고 하여 자본의 앞잡이 노릇을 하고 있는 노무현정권의 본질이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비정규직양산을 당연한것으로, 자본이 편하게 돈벌수 있는 반대로 노동자의 생존권은 안중에도 없는, 따라서 노동유연하가 지상최대의 과제인 저들에게 희망은 없습니다.
오직 노동자의 강인한 투쟁만이 생존의 기로에 선 현 상황을 바꾸어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많은 어려움에도 굽힘없는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동지들이 있기에 우리에겐 희망이 있습니다.
학습지노동자투쟁승리를 위하여 함께한 수많은 동지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내일 서훈배위원장의 석방을 계기로 더욱 힘찬 투쟁을 만들어 갈것을 다짐합니다.
연대를 넘어 공동투쟁을 위하여 힘차게 전진 하겠습니다.
비정규직철폐 투쟁!
2006.7.13
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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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 10시 서훈배위원장 선고공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