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06-07-21 01:15:35 |
|
|
 오호 |
 두번째 성명이군요, 범민련의 남측본부가 |
|
|
[성명] 미국의 전쟁소동을 견제하는 미사일발사훈련은 정당하다.
2006년 07월 07일 범민련남측본부
[성명] 미국의 전쟁소동을 견제하는 미사일발사훈련은 정당하다.
7월 5일 새벽과 오후에 북측은 미사일을 동해상에 연속으로 발사하였다.
그러자 미국과 일본의 전쟁광들은 북의 미사일발사가 무슨 위기조장인듯이 소란을 피우고 법석대고 있다. 북의 미사일발사 직후 미국과 일본은 유엔안보리제재를 거론하고 결의안을 입안, 제출하였다. 일본은 안전보장회의라는 것을 열고 “만경봉 92호의 입항을 6개월간 정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 총9개항의 대북제재조치”를 취하였다. 미국은 외교적 노력을 기하겠다면서 북을 국제적으로 고립봉쇄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이에 대해 북은 미국과 일본이 유엔을 등에 업고 제재를 가할 경우 <전면적인 대항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하였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는 주권을 가지고 있는 어느 나라나 다하는 통상적인 미사일발사 군사훈련에 비정상적으로 반응하는 미국과 일본의 소동극을 강력히 규탄한다.
북측 외무성 대변인은 7월 6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이번 <성공적인 미사일 발사는 자위적 국방력 강화를 위해 우리 군대가 정상적으로 진행한 군사훈련의 일환>이라고 대답하였다. 또 <우리는 미사일기술 통제제도에 가입한 성원국도 아니며 따라서 이 제도에 따르는 어떠한 구속도 받을 것이 없다.>고 하였다.
그럼에도 미국과 일본은 미사일발사를 위험시하고 세계여론에 주입시켜 왔으며 오늘에는 입에 거품을 무는 단계로 이행하였다. 또한 부시는 북은 핵무기를 가져서는 안된다.고 떠들어대고 있다. 이또한 얼마나 가당치 않는 말인가. 미국은 핵무기를 수천기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의 지원아래 이스라엘도 핵무기를 가지고 있으며 그 힘을 바탕으로 팔레스타인에 폭격을 하고 학살과 테러를 자행하고 있다. 이렇듯 과연 미국이 북핵을 얘기하며 세계평화를 얘기할 자격이 있는가.
익히 알다시피 미국은 4차 6자회담에서 합의한 9.19공동성명을 찢고 북에 경제제재를 가했으며 <한미전시증원연습(RSOI)>, <용감한방패훈련-2006>, <2006환태평양훈련(RIMPAC)>등 침략전쟁연습을 대대적으로 벌렸다.
평상시 북의 미사일발사훈련도 문제될 것이 없거니와 오히려 미국의 대북 침략전쟁소동이 극도로 가열되는 조건에서 북의 미사일발사 군사훈련은 너무나 시의적절하고 정당한 것으로 된다. 이열치열이라고 하였다. 침략소동을 잠재우려면 반침략투쟁을 그에 상응하게 일으켜야 한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는 지금 남측에서 사태의 본말을 전도시키는 반민족 반통일 세력들을 강력히 척결해 나갈 것이다.
아무런 근거도 없이 아프간, 이라크를 초토화시키고 대량살륙의 만행을 저지른 흉악무도한 미국의 편에 서서 북의 미사일을 <도발>로 규정하는 추종세력들은 민족의 심판을 결코 면치 못할 것이다.
2000년 10월 조미공동코뮤니케를 통하여 조미 사이의 관계정상화 노력을 짓밟은자가 바로 미국의 부시다. 영문없이 북을 <악의 축>, <폭정의 전초기지>로 지목하고 북을 향해 핵선제공격의 명령을 연일 부르짓는 미치광이 집단이 바로 부시 정부이다. 이 광란극에 같이 날뛰는 한나라당을 비롯한 반민족 반통일 세력들의 전쟁소동을 반드시 분쇄해 나갈 것이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는 또한 사태를 호도하고 비겁하게 처신하는 남측당국과 일부 기회주의 세력들에게도 경고한다.
사태는 엄중하고 심각하다.
민족공조로 평화를 수호할 것인지, 한미동맹으로 전쟁의 길로 나갈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급격히 놓여 있다. 미국의 북침전쟁연습은 방관하고 북측의 미사일발사에는 예민한 너저분한 짓을 당장 중지해야 한다. 반미자주, 반전평화의 힘을 기르고 내놓지 않는다면 미국의 북침전쟁을 절대 막을 수 없다. 남과 북이 <우리 민족끼리>로 서로 힘을 합치지 않는다면 미국의 민족분열, 대결책에 말려 새전쟁의 희생물이 될 것은 분명하다.
이제 8월이면 또 이남 전역에서 대북전쟁연습인 을지포커스렌즈훈련이 한미합동으로 진행되게 되어 있다.
모든 6.15지지 세력들은 반전평화 미군철수의 기치를 들고 미국의 전쟁연습을 막아야 한다. 모든 6.15지지 세력들은 민족대단합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한미동맹반대 민족공조강화를 촉구해 나서야 한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는 반드시 미국의 대북전쟁책동을 분쇄하고 미군철수를 이뤄낼 것이다.
2006년 7월 7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
|
|
|
|
|
6499
325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