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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8 10:2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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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자아산사내하청지회 |
 천안노동부앞 원,하청 항의집회및 천막농성돌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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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노동부 앞 천막농성 1일차 보고
현대자본의 나팔수-천안 노동부를 규탄한다
현대자본의 시녀-천안 노동부
사내하청지회는 2004년 11월 19일자로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신고서를 접수하고 [불법파견-정규직화] 요구를 비롯한 04 임단협 요구안의 쟁취를 위한 쟁의행위에 돌입하였다.
그러나 명백히 정당하고 합법적인 사내하청지회의 파업에 대하여 하청 사장들은 곧바로 불법대체인력을 투입하고 무차별 징계의 칼날을 휘둘렀다. 불법파견-중간착취 사장들이 급기야 불법대체인력 마자 투입한 것이다. 결국 현재까지 해고 3명 정직 8명을 포함하여 파업참가자 48명의 조합원에 대하여 각종 징계가 자행되었다.
이에 사내하청지회는 2004년 12월 23일, 2005년 1월 18일, 2차례에 걸쳐 천안노동부에 불법대체인력 투입으로 인한 노조법 위반으로 고소한 바 있다. 그러나 천안노동부는 불법대체인력에 대하여 철저한 조사는 커녕 도리어 "사내하청지회의 파업이 합법적인지 검토해야 한다"는 등 현대자본의 시녀역할을 하고 있다.
천안노동사무소앞에서 울려퍼진 원.하청 연대의 함성
천안노동부의 반노동자적 행태에 맞서 그동안 민주노총 충남본부, 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차 원하청이 항의서한, 면담을 통해서 강력히 항의해왔다.
그러나 천안노동부는 최소한의 법적 근거도 대지 못한채 파업 당시 사내하청지회의 "직무대행이 중노위 해고 확정자라는 이유"로 파업의 정당성 여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에도 파업의 불법성을 운운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 대법원에서 [해고자와 실업자]의 노조가입을 허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깡그리 무시할 뿐만 아니라 금속노조 규약자체도 임의로 해석하고 있다.
이에 현대차 원.하청은 고소사건의 [조속한 처리].와 [공정한 판정]을 촉구하는 항의집회및 항의서한을 전달하였다.
또한 만일 천안노동부가 결국 아무런 객관적 근거에 기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현대자본의 압력에 굴복하여 반노동자적, 편파적 판정을 할 경우 강도높은 노동부 타격투쟁을 결의하였다.
천막농성 돌입과 더불어 더욱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일단 사내하청지회는 고소사건 처리시한인 3월 14일까지 완강하게 천막농성을 지속할 것이다.
그러나 만에 하나라도 천안노동부가 명명백백한 진실에 대하여 눈을 감고 또 다시 현대자본의 손을 들어준다면 더욱 강도높은 투쟁으로 반드시 응징할 것이다!
천막농성1일차 지지방문 현황
*금속노조 충남지부 한국코아지회 수석부지회장
*금속노조 충남지부 베스콘 지회장
*금속노조 충남지부 조직부장(투쟁기금 2만원) . 산안부장(음료수)
*이현중-이해남 열사회 이용덕
*충남노동자 건강지기 조은영
*민주노총 충남본부 조직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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