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진심으로 사죄하고 저희들의 요구를 수용하십시오.
그렇지 않는다면, 저희 유가족들은 이제 죽기 살기로 싸울 수밖에 없음을 알립니다.”
4월23일 용산 유가족들이 이명박에게 보낸 편지의 마지막 부분이다.
아마도 유가족들이 보내는 최후의 통첩인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이명박은 정말 중요한 것 하나를 알아야 한다.
국민들은 4월29일부터 5월2일까지 3박4일간
용산 철거민 학살 원흉을 처단하자고 하는 결의를 이미 세웠고,
범 국민 항쟁에 이미 돌입하였다는 점이다.
이제는 경찰 병력으로도...
조중동의 악의적인 여론 호도로도...
방송장악을 통해 또 다른 이슈로 회유를 한다 해도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며 분노한 국민들의 저항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이다.
결국 이명박 정권이 택할 수 있는 마지막 선택은
깨끗하게 국민들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한 후 국민들의 처분을
기다리는 것이 최선의 방법임을 지금이라도 깨닫길 바랄 뿐이다.
4월29일부터 3박4일간
분노한 국민들의 심판이 이루어질 범국민 항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에 있을 것이다.
실천 및 참여 바로가기= > 범국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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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 범국민 항쟁이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