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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9 22:1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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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자비지회 도장3부현장조직위원회 |
 http://hjbtw.jinbo.net/ |
 5호.jpg (203.4 KB), Download : 19 |
 [소자보 5호] 단기근로계약 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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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2월18일 (08-5호) 발행: 도장3부 현장조직위원회(교육선전)
<< 단기근로계약 NO! >>
= 단기계약, 사측이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도장3부 영진기업 노동자(시급제) 한 명이 개인적인 사유로 회사를 그만두었다. 그럼 일당제 노동자 중 한 명이 시급제로 되어야 한다. 그런데 영진기업이 이 한 명의 노동자에게 6개월짜리 단기 근로계약을 체결했다.
= 이게 무슨 말인가?
이제 영진기업에서는 단기 근로계약을 한다는 소리인가? 이처럼 단기근로계약을 맺어 계약만료를 내세워 사측 마음대로 해고하겠다는 말인가?
= 영진 노동자들과 상관없는 일인가?
아니다. 상관있다. 기존의 영진기업 노동자들에게도 6월말에는 이런 단기근로계약을 강요할 것이다. 이러한 사측의 짓거리는 분명하게 막아내야 한다. 이것을 막아내지 못한다면 점점 더 많은 것을 빼앗기 위해 달려들 것이다. 무기근로계약을 6개월 단기근로계약으로, 6개월을 3개월로, 3개월을 일일계약으로 바꾸려 달려들 것이다.
= 사측의 억지 주장을 보고만 있을 것인가?
동지들! 바꾸어야 합니다. 잘못된 근로계약입니다. 뭉칩시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바꾸어 봅시다. 우리들은 할 수 있습니다. 아니 꼭 해야만 합니다.
=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우선은 단결하는 것입니다. 조합원 비조합원 구분없이 함께 뭉치는 것입니다. 단결해서 우리들의 입장을 정하고 대표를 선출해서 사측의 부당한 처사에 항의해야 합니다. 그렇게 했는데도 부당한 짓거리를 멈추지 않는다면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합시다.
= 스스로 나설 때 미래는 개척된다!
누구도 동지들의 삶과 미래를 대신해 줄 수 없습니다. 오직 동지들 스스로가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자 할 때만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습니다. 동지들! 노동자를 하루아침에 길거리로 내몰고자 하는 ‘단기근로계약’을 우리들의 일터에서 몰아냅시다.
<2008년 2월19일>
=== 전국금속노조 현대자동차비정규직지회 도장3부 현장조직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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