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울산 하이비트 투쟁 250일차 보고
(삼성SDI 정문앞 천막농성 25일째 투쟁)
상경 투쟁 22일차
오후 1시가 되었을 쯤...
권영길 후보의 11톤의 선거유세차가 삼성SDI 정문 도로 맞은 편에 주차하였다.
총파업 결의대회 1시간 전에 권영길후보가 삼성SDI하이비트 여성노동자들을 위해 격려 방문을 하셨다. 그리고 삼성SDI 총파업 결의대회에 오신 동지들은 권영길 후보를 환영하였다.
중앙 유세단의 피켓팅중...
권영길 후보는 "정치인들을 마음대로 주무를고, 검찰은 삼성 검찰을 만들며, 주요언론도 삼성언론들을 만들어 삼성공화국을 만들었다" "삼성그룹 이건희회장의 일가가 노동자들에게 빼았은 돈을 다받아 노동자들에게 돌려 줘야한다."고 말하였고, 삼성그룹의 악랄한 행위들은 이날 참석한 동지들에게 알렸다.
권영길후보의 선거유세의 끝으로 예정보다 30분 늦게 3시에 총파의 투쟁 결의 대회를 시작하였다.
권영길 후보...
유세차에 오른 동지들...
영남권 금속노동자 결의대회로 삼성그룹을 심판하고자 1000여명이 넘는 동지들이은 삼성SDI 정문 앞에 모였다.
이날 많은 동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SDI 정규직사원들도 참석하여 동지들에게 눈길을 끌었다. 삼성SDI 하이비트 여성노동자 6명은 4일 동안 연습한 마임을 이날 참석한 동지들에게 선보였다.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주제로한 꽁트극....
민주노총 이석행위원장님의 순서로 금속노조 최용규 사무처장, 민주노총울산본부 하부영 본부장, 울산시당 김광식 위원장, 금속노조 경남지부 부지부장, 금속노조울산지부 강태희 지부장, 삼성SDI 해복투 송수근 해고노동자의 연대사를 들었으며, "원직복직 쟁취하고 비정규직 철패하자.! 끝까지 투쟁해서 현장으로 돌아가자!"라는 구호의 끝으로 결의대회를 마쳤다.
이날 사회를 보신 금속노조 울산지부 김진호 수석부지부장님
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님의 연대사 중....
집회의 끝으로 이날 참석한 동지들은 삼성SDI의 현판과 횃불을 들고 삼성SDI 정문에서 남문까지 행진을 하고 다시 정문으로 돌아왔다. 해가 산에 넘어가 어두워 질때 동지들의 결의를 담을 1000여개의 폭죽들을 삼성SDI 정문을 넘어 공장으로 향해 터졌고, '삼성 무노조경영’과 ‘정리해고’에 대한 삼성 현판을 화형식 끝으로 마무리했다.
남문으로 행진을 하는 동지들...
삼성 현판을 화형식 중....
총파업 결의대회에 참석 하신 동지분들에게...
동지들의 많은 연대와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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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울산지부
삼성SDI 하이비트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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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비정규직]삼성SDI 4시간 총파업 결의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