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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6 14:48: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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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해방철거민연대 |
 http://wr87.nodong.net/ |
 (성명서),[옮김]용산구청의 비인간적인 철거민 탄압을 강력히 규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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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청에서 벌어지고 있는 노동해방 철거민4인의 주거생존권의 투쟁은 정당하다. 용산구청이 건설정책을 수행하면서 주민제권의 행정을 수행치 않고, 오로지 건설 자본의 이윤 보장에 앞장서고, 가난한 철거민 노동자의 주거생존권을 박탈한 행위는 용산구청이 가난하고 소외된 노동자철거민의 복지문제는 소외되고 있고, 전시 행정만이 난무한 것을 증명하고 있다.
"즐거움 행복이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무색하게 5년의 투쟁과 용산구청 앞에서 목숨을 담보한 투쟁이 정당하고, 대한민국의 건설정책과 용산구청의 행정이 비인간적이고 불법과 탈법이 난무한데도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고 시정하지 않는 행위야 말로 민주주의를 무력화시키는 행위인 동시에, 구청장 중심의 전제주의적인 행정을 보여 주는 사례이기도하다.
용산구청이 현대건설과 삼성건설자본의 이윤을 위해 용산5가동 철거민4인 가족을 길거리로 내 몰리게 한 행위에, 2007년 1월부터 용산구청 앞 날바닥 노숙투쟁은 인간의 한계를 넘어 목숨을 건 투쟁으로 몰아간 사실은, 용산구청 행정의 잘못을 덮으려는 의도 일수 밖에 없다.
철거민 4가족은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최소한의 주거생존권을 요구하는 너무도 당당하다.
국가의 기본 의무조차도 무시하는 용산구청의 천인공로 할 행위는 철거민 투쟁을 무력화시키기 위하여 헌법이 보장한 집회시위권리 마저도 무참하게 짓밟았다. 용산구청을 가리는 현수막을 설치하는데 수 천 만원을 낭비하는 행위는 용산구청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의 치부가 나타나는 것이 두려워 거대한 현수막을 설치하는 낭비행정의 수작일 것이다.
용산구청과 용산경찰서는 가공할 인권탄압도 모자라 용역깡패들을 동원하고 고엽제용사까지 동원하여 아녀자를 성희롱하고 취사도구인 식사도구와 쌀까지 강탈하는 인간으로써는 저질러서는 안 되는 만행을 저지르고 이에 항의 하는 단식을 34차에 이르는 동안의 늑대의 탈을 쓴 비인간적 행위는 멈추지 않고 있다.
용산5가철거민 위원장을 용산구청장 박장규의 명예훼손 혐의로 법정구속에, 집행유예3년도 모자라 또다시 위원장을 구속하는 사법테러를 감행하고 행려 병자 수용시설로 분리, 감금하려는 용산경찰서와 구청의 공조행위가 난무하고, 이제는 멀쩡한 사람을 정신병원에 가두려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사법부 역시 가진자를 위한 명예훼손이 공익적 목적의 가치보다도 낮다는 비상식적 법의 정의를 위반 하면서까지 용산구청장 손을 들어 준 사래는 역사적 심판에서 벗어나지 못 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건설행정이 건교부중심에서 주민자치제에 맞게 지자체 중심으로 행정이 옮겨가며 지자제에서 저질러지는 건설행정의 탈법, 불법행위가 만연되고 있는 시점에서, 인간의 탐욕이 극에 달하는 행위가 전국적으로 번지는 상황에서, 인간으로써 건설자본의 이윤추구의 도구로 전락한 건설행정을 질타하고, 시정을 강력히 요구해야 하고, 가난한자의 주거생존권을 요구해야 하는 시점이 오늘의 민중적 시대상황이다.
우리 민중과 노동자대중은 용산구청에서 벌어지는 만행을 강력히 규탄하고. 연대의 힘으로 가난한자의 주거생존권 사수투쟁을 승리로 쟁취해야만 한다.
용산구청의 만행에 택시노동자는 결코 묵과할 수도 없고 좌시하지 않을 것 임을 명심하라.
9월 27일 오전 11시 규탄대회에 연대투쟁의 힘으로 오만한 용산구청을 강력히 응징하자.
택시 노동자 일동 중추가절 2007년9월 2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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