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관광 주식회사 대표이사는 2004년 1월 27일 신공항관광노동조합이 설립되자, 노동조합을 혐오한 나머지 노동조합 설립 13일만인 2004년 2월 9일 강진서 분회장을 부당하게 해고하였다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하자 원직복직 시켰었습니다.
강진서 분회장이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로조건을 개선할 것과 조합원들에 대한 노동탄압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면서 지속적으로 노동조합 활동을 하자, 회사는 2007년 2월 16일 또다시 말도 안되는 사유를 들어 분회장을 부당하게 해고하였습니다.
신공항관광 주식회사는 2000년 11월 설립되었는데, 설립 당시 직영으로 운영하던 관광버스는 단지 2대에 불과하였습니다. 그런데 2007년 현재 직영으로 운영하는 관광버스는 무려 40여대로 늘어났습니다.
해가 지날수록 회사는 성장하고 있는데, 현재 근로자의 임금은 2000년 11월부터 지급하던 그대로 100여만원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회사측은 일부러 고령자만을 고용하여, 정부로부터 고령자촉진기금을 수령하면서도 노동자들에게는 저임금을 지급하였으며, 수시로 노동자들을 해고하였습니다.
강진서 분회장은 부당해고에 맞서 홀로 회사 앞과 거래처 여행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면서 투쟁을 전개하였습니다. 그러나 1인 시위에도 불구하고 사측의 태도는 전혀 변함이 없기에, 서울일반노조는 6월 12일에 회사앞에서 “노동조합 탄압하고 부당해고 자행하는 신공항관광주식회사 규탄대회”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신공항관광주식회사는 부당해고 철회하고, 원직복직 이행하라!!
부당해고 자행하는 신공항관광주식회사 규탄 집회
▣ 일시 : 6월 12일(화) 12시
▣ 장소 : 신공항관광주식회사 앞(서부트럭터미널 앞)
동지들의 많은 연대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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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공지] 6월 12일 노조탄압 부당해고 신공항관광주식회사 규탄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