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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째 이런 일이 ...
정말 코메디입니다.
삼성SDI 정문 앞에 집회신고를 내기위해서는 이런 우스꽝스럽고 치욕적인 일을 감내해야합니다. 삼성에서 집회를 막기 위해 유령집회신고를 내기 위한 전쟁을 치루야 하는 것입니다.
집회신고를 먼저내기위해 24:00이 되면 먼저 들어오는 쪽에 신고를 내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5월6일 23시 58분경 울주 경찰서에서 집회신고를 내기위해 경찰서 3층 정보1과 문 앞에서 대기하던 중 삼성sdi노무팀의 건장한 6명의 남자가 와서 여성노동자들의 팔을 잡아끌고, 두 손으로 가슴정면을 밀치고, 옆구리와 허리를 잡고 밀고 잡아당기고 어깨와 겨드랑이 사이로 가슴을 밀었습니다.
노무팀 중 한사람은 술에 만취가 되어 있었고 그 사람은 폭언, 욕설도 하면서 뒤에서 안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을 찍은 디카를 빼앗으려고 하면서 이것을 숨기려하자 한 남성이 여성들의 가슴 쪽으로 손을 넣어서 빼앗으려했습니다. 팔꿈치로 목과 얼굴도 내려쳐서 얼굴에 상처도 나고 팔에 멍도 들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단 말입니까? 정당하게 집회신고를 내기 위해서 문 앞에서 기다리데 집회신고를 못 내게 하기 위해 폭력을 행사하고 성희롱, 성추행까지 자행하는 삼성의 모습에 치가 떨립니다. 열이 받고 분해서 눈물이 납니다.
또한 이러한 전 과정이 울주 경찰서 안에서(3층 정보과 앞) 벌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경찰관들을 수수방관 구경만 할 뿐 아무런 제지를 하지 않았고 이것에 대해 고소를 하려고 하는데 담당자가 없다는 이유로 이곳에 가보라 저곳에 가보라는 둥 하였습니다. 고소장 양식도 지금 없다면서 A4용지를 주면서 작성하라고 했습니다.
작성양식도 가르쳐주지 않고 그냥 적으라고만 했습니다.
집회신고도 자유롭게 낼수 없는 것도 억울한데 공공기관인 경찰서에서도 이런대접을 하다니
더 억울하고 열이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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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악/경찰서에서 성추행하는 삼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