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비정규직노동조합 연대회의
홈 홈 홈
                        

자유게시판
회원게시판
 
> 참여마당 > 자유게시판

64993252
2010-07-29 21:39:14
이상선
7월 28일자 "학교비정규직 조직화와 관련한 서울본부 입장"에 대해 너무나도 실망스러워 깊은 유감을 표한다 !!!

서울본부 홈페이지에 알림이라는 제목으로 "학교비정규직 조직화와 관련한 서울본부 입장"을 보면서 그나마 서울본부 임원들에 대한 일말의 미련마저도 나의 착각이었구나 하는 마음으로 너무나도 실망스러워 깊은 유감을 표한다 !!!

서울본부의 입장이라는 글이 올라온 날짜와 시간대를 보니 7월 28일(수) [2010·07·28 15:34] 이었다.  난 그시간에 서울본부에 가고 있었다.

제 125차 서울지역비정규노조 연대회의에 수년간에 참여한 단위로써 현장에서 고생하고 열심히 투쟁하고 있는 동지들에게 서울본부의 패권적인 사업방식에 의해 고사 위기에 빠진 학교비정규직의 입장과 서경지부 내부에서 지난  6월, 7월 2개월동안 서경지부 24개 분회가 참여하는 지부 운영위원회에서 결의한 내용을 밝히고 부득불 서울본부와 연결된 일체의 사업중단에 대한 양해를 구하고자 서울본부에 급히 가는 중이었다.

난 그래도 서비연 회의에서 서경지부의 입장을 밝히면서도 지난 수년간 같이 투쟁해왔던 서울본부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었다.

그러나 내용이 구구절절하게 서경지부와 서울본부의 엃힌 문제들을 서울본부의 입장이라하여 기술한 내용을 보면서  난 한마디로 "거짓은 진실을 결코 이길수 없다 !!!  당장은 거짓이 이길수 있겠지만 결국 마지막은 진실이 이긴다 !!!"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이는 지난 10여년간 비정규직 노동자로써 열받아서 노동조합을 만들었고 수년간의 해고생활과 함께 현장의 비정규직 노동자를 조직하고 투쟁하면서 몇차레의 깜방생활속에 온몸으로 체득한 내 개인의 경험에 비추어 밝히는 바이다.


지난번 이곳 홈피에 내 개인 실명으로 글을 올린것에 대해 주변에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혹자는 나보고 "그렇게 실명으로 글을 올리면 정치적으로 너무 타격이 되지 않겠냐 ?" 하며 걱정도 하며 우려도 하였다.

그럴지도 모른다. 그런데 난 정치인이 아니다. 누구처럼 정파도 없다. 앞에서 밝힌대로 지난 시절 대법원에서 용역도급노동자로 살다가 열받아서 노동조합을 하였듯이 그냥 아닌것은 아니라고 이야기 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하여 사태의 본질을 왜곡하는 서울본부의 행태에 대해 그러지 마시라고 나름대로 점잖게(???) 지적한 것이다.

그런데 글을 올린지 하루만에 올라온 서울본부의 입장을 보니 아직도 사태의 본질을 마치 조직간의 땅따먹기 싸움에 자신들은 어찌 해볼도리가 없었다는 뜻으로 묘사하고 있다.

즉, 글을 발췌해보면 "서울본부는 현 상태를 상호 인정하지 않으면 이 사업에서 손을 뗄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현 상태를 인정하고 함께 할 수 있는 팀을 구성해보자고 제안한 바 있습니다. 서울본부는 학교비정규직 조직화와 관련된 모든 단위들과 TF팀 구성을 통해 공동조직사업을 추진한다는 이러한 입장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라고 하였다.

이거 진짜 해도 해도 너무 한것 아닌가 !!!

당일 간담회에 참석한 서경지부 지부장 및 학교비정규직 분회, 보육분회 등 7명이  위 발체한 글을 보면서 어떻게 할지 생각이나 해보면서 입장이라고 밝힌것인지 너무나도 실망스럽고 깊은 유감이다.

거듭 밝히지만 "거짓은 진실을 결코 이길수 없다 !!!  당장은 거짓이 이길수 있겠지만 결국 마지막은 진실이 이긴다 !!!"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서울본부 임원들은 진정으로 책임있게 사과하시기 바란다. 현장에서 비정규직을 조직하고 투쟁하는 것이 어설프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단순히 정치적으로 어찌 해볼까 하는것은 큰 착각임을 분명히 밝힌다.


다시한번, 서울본부 이재웅 지도부에 요구합니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조직하고 투쟁하고 있는 동지들에게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 서울일반노조와 공공노조 서경지부와의 조직간에 벌어진 땅따먹기 싸움으로 사태를 호도한 책임을 지기 바랍니다.


- 2010년 7월 29일   이상선 .






   조저녁 씨에게 [김진숙 펌]

류재운
2010/07/24

   전태일40주기 문화행동 Vol.2-GM대우비정규직 1000일 문화제

이선옥
2010/07/19

 
  학교비정규직 조직화 관련 서경지부 성명서 [1]

 서경지부 
2010/07/22

    7월 28일자 "학교비정규직 조직화와 관련한 서울본부 입장"에 대해 너무나도 실망스러워 깊은 유감을 표한다 !!!

 이상선 
2010/07/29

Copyright 1999-2019 Zeroboard / skin by 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