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홈 > 참여마당 >
자유게시판 |
 |
|
 |
2006-04-21 21:44:18 |
|
|
 현대하이스코비정규직 |
 http://schysco.org |
 [2006년 4월 21일] 현대하이스코 12명 영장에 시민단체 성토 빗발!! |
|
|
【순천=뉴시스】
현대하이스코 12명 영장에 시민단체 성토 빗발!!
전남 순천경찰이 현대하이스코 공장점거 농성을 벌인 노조원 33명 가운데 1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자 민주노총과 지역 시민단체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순천경찰서는 21일 현대하이스코 비정규직지회 부지회장인 차모씨(37) 등 모두 12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소극가담한 노조원 유모씨(39) 등 나머지 21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전원 석방을 촉구했던 금속노조 현대하이스코 비정규직지회와 '현대하이스코 대량해고 문제해결을 위한 전남동부지역 범시민대책위원회' 등은 즉각 규탄했다.
이들은 "실직 6개월이 넘으면 실업급여도 받을 수 없어 생계곤란을 호소한 나머지 공장으로 들어간 노동자들의 절규를 경찰은 순식간에 무력으로 진압했다"며 "연행된 비정규 노동자들에 대한 즉각 석방을 촉구했지만, 경찰은 아랑곳 않고 구속영장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역 76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현대하이스코 확약서 이행을 촉구하는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도 21일 현대하이스코 순천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은 폭력시위가 될 것이라는 예상만 갖고 하이스코 앞의 집회마저 불허하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공권력임을 공포하는 것이다"고 가세했다.
박대성기자 pds@newsis.com |
|
|
|
|
| | | |
6499
325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