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된 3만의 전국 플랜트건설노동자!
울산지역 단체협약 쟁취를 위해 연대를 넘어 공동투쟁합니다.
울산지역건설플랜트노동조합(위원장 이종화)은 지난 6월 17일(토) 제 2차 임시 대의원 대회를 개최하여 쟁의발생을 만장일치로 결의하였다. 이에 따라 노동조합은 20일(화) 이후 노동조합 체계를 투쟁본부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쟁위행위에 들어가게 되었다. 지난 2004년도부터 지난해까지 16차 교섭을 하였지만 아직 사용자인 전문건설업체들은 단 한번도 교섭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올해 6차까지 교섭을 하였지만 한번도 교섭에 나오지 않아서 노동조합은 지난 16일 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한 상태이다.
그리고 함께 진행된 확대간부수련회는 80여명의 간부들이 참가해 이후 투쟁을 힘차게 결의 하고 분회별로 파업투쟁승리를 위해 의지를 모아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울산지역건설플랜트노동조합은 반드시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건설현장에서 인간답게 살수 있도록 모든걸 바쳐 투쟁할 것이다.
<table width='500' style='border:1 solid #999999'><tr><td class='related' style='padding:7'>[ 보도자료 ]
○ 울산지역 건설플랜트 노동조합은 지난 6월 17일(토) 제 2차 임시 대의원 대회를 개최하여 쟁의발생 결의를 만장일치로 결의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노동조합은 20일(화) 이후 노동조합 체계를 투쟁본부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쟁위행위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 지난 2004년도부터 지난해까지 16차 교섭을 하였지만 아직 사용자인 전문건설업체들은 단 한번도 교섭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올해 6차까지 교섭을 하였지만 한번도 교섭에 나오지 않아서 노동조합은 지난 16일 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하였습니다.
○ 울산지역건설플랜트노동조합은 대화와 타협을 통해 교섭을 하기를 원하지만 아직까지 사용자인 전문건설업체들은 노동조합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파업이후 체결된 사회적 합의안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고, 더 나아가 조합원들에 대한 취업방해, 채용된 조합원들에 대한 계약해지를 하며 탄압하고 있습니다.
○ 울산지역건설플랜트노동조합의 요구는 지극히 소박하고 정당합니다. 법으로 보장된 근로기준법을 지키고 노동조합과의 교섭을 하자는 것입니다. 또한 지난해 체결된 협약을 이행하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당연하고 초보적인 요구조차 지켜지지 않는다면 이에 따른 사회적 손실과 불상사는 대화조차 거부하는 사용자들과 이를 감시, 감독하는 유관기관들에게 있다는 것을 분명히 밝혀두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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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플랜트노조 '쟁의발생결의'...투쟁본부 체계 전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