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홈 > 참여마당 >
자유게시판 |
 |
|
 |
2005-02-03 19:58:07 |
|
|
 단상점거투쟁 일원 |
 단상점거투쟁의 정당성을 옹호해주세요 |
|
|
| 전비연 동지들, 노동자 다 죽이는 사회적 교섭안 강행처리에 맞서 폐기를 위해 전노투가 단상점거 투쟁을 전개한 것에 대해 제도 언론들의 투쟁파 죽이기가 극심한 상황입니다. 투쟁의 정당성을 옹호하는 성명서를 내주세요. 동지들, 투쟁 |
|
|
|
|
노동자 (2005-02-04 13:59:10)
![]()
단상점거투쟁은 어떤 명분으로도 합리화될 수 없는 잘못된 행동입니다.
오히려 총파업의 유력한 도화선인 현자비정규 동지들의 전국투쟁으로의 확대에
찬물을 끼얹는 처사가 되고 말았지요.
내부의 비판은 치열하되 동지애와 실천적인 대안에 근거한
비판이 되어야 조직내 건강한 기풍도 확산될 수 있습니다.
이수호 집행부 못지 않게 전노투도 이번 기회에 대오각성해야 합니다.
최악과 차차차악이 이전투구를 벌이면서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과정을 보면서
많은 동지들이 안타까와하고 있음을 잘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전비연은 대안 있는 양비론을 가슴에 새겨야 합니다.
현장 비정규 노동자들을 진정 대변하는 투쟁을 만들어내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빈 입이 아니라, 온 몸으로. |  |
|
|
나도노동자 (2005-02-04 14:15:20)
![]()
동의합니다.
전노투의 그날 행동으로 최남선 동지와 현자비정규 동지들이 그토록 염원하던 원, 하청 공동투쟁이 물건너 갈까봐 실로 안타깝습니다.
본래 적대적관계와 비적대적관계라는 철학적 명제가 있는데 이른바 자본과 노동은 적대적 관계라고 볼수 있고 부부사이 같은 경우는 비적대적관계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예를 들어 전노투 동지들은 부부싸움을 할 때 상대방이 자기 뜻과 안맞으면 신나를 뿌리고 집안물건을 부수는 사람들이라고 볼수도 있습니다.(너무 과한가요?)
그러나 아니라고 부정할 수도 없지 않겠습니까?
최소한의 인간에 대한 예의도 저버리고 무슨 노동운동을 한답시고 깝죽대고 다니십니까!
이제 그만 자중하십시오.
당신들이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 궁지에 몰리게 되어 있습니다.
좀더 멀리 좀더 길게 좀더 크게 보는 그런 시각을 갖기 바랍니다. | |
|
|
| | | |
6499
325
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