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학생들의 투쟁은 정당하다.
마녀사냥을 중단하라!!
노동자들을 초착취하며 승승장구하는 삼성자본의 총수 이건희에게 정당하고 강력하게 투쟁한 고대총학을 비롯한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박수를 보낸다.
호들갑
그러나 어처구니 없게도 학교당국과 조선일보는 “지성인으로써 예의가 없고, 난폭한 행동에 혀를 찰 노릇”이라며 “자신의 뜻과 다른 사람은 무조건 敵으로 몰면서 그들에게 물리적, 정신적 박해를 가하는 것을 당연시하는 사람이 되지 않을지 더 걱정스럽다”고 호들갑을 떨고 있다.
삼성 SDI 노동자들이 노조결성을 시도하자 헨드폰 위치추적과 폭력, 납치, 감금을 일삼았던 진정한 폭력을 저지른 이건희가 박사학위수여식장에 들어가지 못한 것을 두고 폭력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실소를 금치 못할 지경이다.
더군다나 학생들의 너무도 정당한 등록금투쟁에 대해서는 모른체 하다가 이건희가 학생들에게 제지를 당하자 어쩔쭐 몰라하며 부총장이하 처장단 9명이 사퇴하는, 너무도 신속한 아부와 저질의 사과표시를 했다.
2004년8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독일 함부르크 대학이 명예 박사학위를 주려하자 교수와 학생, 시민단체가 격렬한 반대 투쟁을 벌였고, 대학측이 강행하려하자 교수들이 연판장을 돌려 결국 무산시켰다.
“푸틴 대통령이 명예 박사학위를 받을 만한 학문적 성과를 낸 일도 없는데다 체첸 사태를 무자비하게 진압하고 러시아 자유언론을 억압하는 등 권위주의 정치를 했다”는 것이 이유였다.
이것이야말로 지성인이라 자처하는 교수들이 해야할 당연한 행동이다.
돈
삼성의 역사는 친일과 정경유착으로 채워져있다.
‘돈병철’이라고 불렸던 삼성 창업주 이병철은 일제시대 부동산과 양조사업을해 돈을 벌었다.
일제의 도움이 있었음은 물론이다.
삼성은 한국전쟁의 와중에도 물자 부족과 물가앙등을 이용해 급속하게 부를 쌓았다.
이승만의 3.15부정선거에도 자금을 제공해 4.19때 많은 사람들은 부정축재자 이병철의 처단을 요구했다.
고스란히 삼성의 더러운 역사와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있는 이건희에게 명예철학박사학위 수여는 시대의 희극이다.
이건희에게 있어서 철학은 어떻게 하면 노동자들을 쥐어짤까?
어떻게 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더 많이 벌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대학을 기업의 전유물로 만들까?를 고민하는 억압과 착취의 철학이다.
모든 노동자들을 겨냥한 탄압
삼성의 노동자 탄압의 철학은 지난 11월 공무원노조의 총파업에 즈음해 한 조합원은 천인공로할 경험을 하게 만들기도 했다.
삼성직원으로 일하는 조합원의 가족에게 회사측은 “가족 중에 공무원노조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다 안다.
당장 관두지 않으면 당신을 전출 할 것이다”라고 협박했다.
결국 삼성의 협박은 실제로 진행됐고 언제 또다시 협박을 당할지 두려움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무노조 신화(?)를 일구어낸 삼성은 단지 삼성 한 회사에만 회자되는 철학이 아니었고, 공무원노조는 삼성의 파렴치한 행위가 노동자 전체를 겨냥하고 있음에 더욱 분노한다.
때문에 지금 고려대학교 당국과 언론의 마냥사냥에, 의로운 행동을 한 학생들을 방어하고 지지하는 것은 전체 노동운동에 대한 공격을 방어하는 것이다.
공무원노조 서울본부는 노동자들을 방어하고 인간이 아닌 이윤을 위해 파렴치한 행동을 한 이건희에게 정당한 행동을 한 고대 학생들을 지지하며 당장 이 마녀사냥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05.5.4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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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주식보유현황
1위 : 이건희
2위 : 이건희 아들 이재용
우리나라 여성 주식보유현황
1위 : 이건희 여동생(이명희던가....?)
2위 : 이건희 마누라
3위 : 이건희 딸내미 3명 공동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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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쪽팔린줄이나 알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