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울산플렌트노조가 상경해서 3보1배를 하던중 전원 연행되었습니다. 집회신고는 되어 있었고 평화적으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원 연행한 것은 분명 경찰의 불법행위입니다. 이에 항의하기 위해서 저희도 경찰청 앞에서 항의 농성을 지속했습니다. 그리고 5월 27일에는 울산플렌트 노조의 전국노동자대회와 교섭이 있었고, 잠정합의안이 도출되기도 하였습니다. 울산플렌트노조의 투쟁이 승리라고 섣부르게 얘기하긴 힘든상황이지만 이후에 투쟁으로 더 많은 성과를 쟁취할 때만이 진정한 승리라고 말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본은 노동조합의 도덕성에 흠집을 잡으면서 9월에 노사관계 선진화 방안 및 비정규 관련 개악을 시도하기 위한 의도를 드러낵 있습니다. 만약 자본의 계획을 저지하지 못하고 자본이 원하는 대로 법아이 통과 된다고 한다면, 우리 노동운동은 더 이상 해볼 수 없는 지경까지 갈 수 있습니다. 자본의 계획을 박살내고 노동자의 권리입법을 쟁취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6월의 투쟁이 중요합니다. 6월에는 화물연대, 타워크레인노조 등의 파업이 예정되어 있으며, 전국적으로 임단협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의 총 단결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저희도 그러한 투쟁에 선봉이 될 것입니다. 또한 조직화에 더욱 더 힘차게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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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집회는 매일 8시30분에 시작해서 10시까지 진행합니다. 부득이한 경우 계획된 일정에서 변경될 소지가 있으니, 연대할 동지께서는 하루전 연락주시면 착오가 없겠습니다.
** 5월 31일(화) : KT전농지점(앞) 출근투쟁 예정
(5호선 답신리역하차, 전농 4거리방향 버스타고 전농4거리 하차)
** 6월 1일(수) : KT월곡지점(앞) 출근투쟁 예정
(6호선 월곡역 2번 출구 도보 10분거리)
** 6월 2일(목) : KT영등포지사(앞) 출근투쟁 예정
(2호선 영등포구청역 4번 출구, 영등포경찰서 지나서 도보10분거리)
** 6월 3일(금) : KT전농지점(앞) 출근투쟁 예정
(5호선 답신리역하차, 전농 4거리방향 버스타고 전농4거리 하차)
** 6월 4일(토) : KT성북지점(앞) 출근투쟁 예정
최저임금 현실화로 최저생계 보장하라!!!
불법파견 노동자를 즉각 정규직화 하라!!!
노동3권 보장없는 비정규보호법안 완전 기만이다!!!
이중착취 투쟁으로 분쇄하고 직접 고용 쟁취하자!!!
노동조합 강화하여 비정규직 철폐하자!!!
문의 : 사무국장 011-891-4408, 위원장 016-738-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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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5월31일-6월4일) 투쟁일정 공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