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월요일엔 서울 지방 노동청 점거 투쟁, 그리고 우비로 인해서 KT신내지점과 KT강북지사밖에 출근투쟁을 벌이지 못했습니다.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권을 보장하겠다고 대선공약에서 약속한 노무현 정권은 그것을 지키지 않았으며 화물연대의 경우 5.15합의서에서 노동3권을 보장하겠다고 했으나 그러나 결과는 김태환열사를 낳았습니다. 비정규직에겐 노동3권이 없습니다.특수고용노동자나 간접,직접 고용 노동자들에게도 노동3권은 없습니다. 비정규직에게는 노동3권이 없고, 노동권이 없고 인간으로서 살아갈 권리마저 빼았겼습니다. 인간에게도 기본적인 권리와 의무가있으며 국가라고 하는 것은 최소한 국민이나 노동자 민중에게 최소한의 인간권, 생존권을 보장할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그런 것을 지켜주지 못하고 보장하지 못한다면 정권이 바뀌어야 하며,정권이 바꿔도 안된다면 국가를 바꿔야 할 것입니다. 최소한의 생존권을 보장해 주지 못하는 국가가 무슨 국가란 말입니까?
노동부가 노사정위에 낸 안을 보면 얼마나 기만적인지, 김대환장관이 한말과 내용의 맥들이 일치 합니다. 고 김태환열사가 돌아가신 사건을 자신과 상관없는 일이며 노노간의 갈등에 의해 생긴일이라 하기도 하고, 자신과 상관 없는 일이며 거기에 가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것을 문제 삼으니깐 그런 말 한적 없다고 발뺌을 합니다. 노동부 점거시에 거기 한직원이 이런 말을 합니다. 너희들이 무엇이길래 감히 노동청에 와서 이러니냐고, 노동부가 노동자를 위한 부처 아닙니까? 노조대표자들은 한낱 쓰레기란 말입니까? 서울 지방 노동청이 우리 비정규노조를 대하는 것을 보면 노동자를 어떻게 보는지 알수 있습니다. 정당하고 평화적인 면담 요청에 경찰에게 우리를 연행하게 했으며, 우리가 그렇게 물을 달라고 요청했건만, 물 한모금주지 않고, 우리를 연행할 수 백의 경찰들에게는 우유와 시원한 음료를 제공했습니다. 노동부는 과연 무슨일을 하는지 있으나 마나한 부처임을 그리고 분명 노동부도 정권의 편이고 우리를 탄압하는 것이라는 이젠 알았습니다.
장마가 오고 있습니다. 천막을 친 동지들이 걱정되기도 합니다. 비가 오면 오토바이 사고가 많이 납니다.사고에 유의하시고, 우리도 지속적인 투쟁과 조직으로 전화국 노동자들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 전진할 것입니다.
-----------------------------------------------------------------------------
아침집회는 매일 8시30분에 시작해서 10시까지 진행합니다. 부득이한 경우 계획된 일정에서 변경
될 소지가 있으니, 연대할 동지께서는 하루전 연락주시면 착오가 없겠습니다.(우천시 집회가 취소될 수 있습니다)
** 7월 12일(화) : KT중랑지점(앞) 출근투쟁 예정
(상봉역 4번출구 도보 15분 거리)
** 7월 13일(수) : KT방학지점(앞) 출근투쟁 예정
(방학역 3번출구 도보 4분 거리)
** 7월 14일(목) : KT공릉지점(앞) 출근투쟁 예정
(공릉역 1번출구 1분거리)
** 7월 15일(금) : KT도봉지점(앞) 출근투쟁 예정
(쌍문역 2번출구 도보 3분 거리)
** 7월 16일(토) : KT방학지점(앞) 출근투쟁 예정
(방학역 3번출구 도보 4분 거리)
불법파견 노동자를 즉각 정규직화 하라!!!
노동3권 보장없는 비정규보호법안 완전 기만이다!!!
KT와 도급회사는 근로기준법 준수하라!!!
이중착취 투쟁으로 분쇄하고 직접 고용 쟁취하자!!!
노동조합 강화하여 비정규직 철폐하자!!!
문의 : 사무국장 010-9435-4733, 위원장 016-738-2041
|
|
|
6499
325
34
이번주(7월12일-16일) 출근투쟁 공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