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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5 21:3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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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I하이비트 |
 qwdf.jpg (38.2 KB), Download : 13 |
 [삼성SDI 비정규직] 하이비트 투쟁 300일 (상경투쟁5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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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울산 하이비트 투쟁 300일차 보고
오늘이 삼성SDI 하이비트 투쟁 300일이 되는 날이다.
이렇게 길게 올거란 생각을 못했지만 벌서 300일이라니.... 오늘 또 한번 삼성이 미워지고 야속하다.
아침 일찍부터 특검 사무실에 일인시위를 시작했다.
10시경 서미갤러리 홍송원 관장과 동반한 변호사 1명이 함께 소환 출석 했다.
일인시위중 한남 경찰서 정보과 형사가 우리에게 이것 저것 물어보고 물어보면서 이 건물은 사유지라 기자들을 제외한 일반인은 건물안에 있을 수 없다고 하면서 차가 있으면 차안에서 있다가 교대로 시위하든가 하라 했다.
사정 이야기를 하니 특검 사무실에 가서 물어본 후 건물안에 있으라고 했다. 수고 한다는 말도 전했고. 비정규직 법은 노무현 정권때 어떻게 해야 한다면서 MB정권때는 경제인들을 위한 정책이라 더 힘들거라는 비난도 하셨다.
또 우리의 발길은 본관으로 향했다.
역시나 날씨가 장난이 아니였다. 1시간정도 일인시위를 했지만 차디찬 길바닥과 차가운 바람은 눈에서 눈물이 그냥 흐르게 만들었다.
너무 추운지라 상경투쟁 동지들 표정 또한 웃는 모습을 볼수 없었다.
우리는 다시 이건희 자택과 리움 미술관으로 향했다. 이건희 집과 미술관은 자리가 명당이지라 햇볕이 너무나 잘 드는 방향이였다.
이건희씨를 함 만나고 싶다. 하지만 볼 수 없었다.
리움 박물관 또한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고 특검 미술품으로 인해 더 유명해 지지는 않았을까??라 는 생각도 들었다
삼성의 하는 짓은 다 똑같다. 움직이는 카메라로 감시하고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도망을 가고 집은 뭐가 그리 숨길것이 많은지 차가 다 들어가기도 전에 문을 닫는다
삼성이 범죄를 마니 저지르니 모든 사람들이 다 범죄를 저지른다고 생각하는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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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울산지부
삼성SDI 하이비트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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