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05년 3월 19일
장소: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
참가자: 학습지 해고자, 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 위원장과 조합원, 재능교육교사노동조합 위원장과 조합원
학습지 해고자들의 원직복직 쟁취와 비정규직 철폐를 목적으로 학습지 해고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해고자들이 이 한자리에 모이기 까지 수차례의 임시모임을 갖고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투쟁방향을 논의했습니다.
현재 진행되고있는 각 지역에서의 부당해고철회와 부정업무 근절을 위한 1인시위나 집회를 더욱 체계적이고 치밀하게 계획했고 전국 동시다발 시위나 집회가 틀을 잡아가기로 결의했습니다. 또한 학습지산업의 특수성으로 전국적으로 퍼져있는 교사들의 근무지를 모두 찾아 갈 수 가 없으므로 부당 해고가 발생한 지점(지국)을 기점으로 그 근방의 교사들을 조직하고 부당해고 철회와 부정업무 근절을 요구하는 선전전을 결의했습니다.더불어 전국 또는 지역에 비정규직 철폐 연대집회에 참여하고 연대해서 해고자의 해고당한 지점(지국)내의 투쟁으로만이 아니라 지역적 투쟁으로 이끌어내는 투쟁을 만들것을 결의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해고자들의 힘찬 결의문 낭독으로 정기 총회는 폐회식을했습니다.
학습지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해 악질적인 학습지 자본에 맞서 투쟁하다 부당하게 해고를 당한 해고자들이 원직복직과 비정규직 철폐를 목적으로 해/복/투를 결성했습니다. 모든 학습지 노동자들이 본인의 권리를 당당히 소리 낼 수 있는 그날이 빨리 올 수 있게 학습지 해/복/투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것입니다.
"부당해고 철회시키고 원직복직 쟁취하자!"
"학습지교사 총단결로 원직복직 쟁취하자!"
"비정규직 철폐하여 인간답게 살아보자!"
▲제1차 학습지 해고자 복직투쟁위원회(이하 학습지 해복투) 총회가
대교 평택 서정지점에서 부당해고 당한 권미현 선생님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비디오 상영--->재능 조합원이 만든 단편 영화 "다시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다"
▲대교 본사 앞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영상 속의 권미현 선생님
▲학습지 해복투 1기 의장으로는 구몬 부개지국에서 근무하다 해고당한
이은옥 선생님이 선출되었다.
▲다함께 조끼를 맞춰입고 행사에 참여한 학습지노조 조합원들
▲학습지 교사를 하다가 해고당한 조합원들(왼쪽부터 재능 황창훈,
대교 고영복, 구몬 이은옥, 대교 권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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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학습지 해고자 복직 투쟁위원회(학습지 해복투) 제1차 정기총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