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4월 비정규 권리보장입법쟁취 총파업 조직을 위해 전비연 전국순회투쟁단이
총파업 도화선을 자임하면서 투쟁사업장 동지들과 함께
힘있게 전국순회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울산에서는
백주대낮에 자행된 현대자동차 경비대의 폭력으로
윤순재 위원장님 등 여러 순회투쟁단 동지들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제 현장에서 승부를 내야 합니다.
백 번 총파업을 외치더라도
현장이 조직되지 않는다면
또 한 번의 총파업 부도수표 남발로 될 것이고
민주노총은 말 그대로 종이호랑이 취급을 당할 것입니다.
그리고 현장은 더욱 잠잠해질 겁니다.
전국순회투쟁단 동지들의 정신과 투쟁 의지가 불러일으키고 있는 불길을
우리 사업장으로 옮겨붙여야 할 때입니다.
비정규 투쟁 주체들의 사업장이 투쟁으로 조직되지 못한다면
전비연 전국순회투쟁 동지들의 성과는 반감되고 말 것입니다.
현장에서 전개되는 자발적이고 역동적인 투쟁이 절실합니다.
그 선봉에 서비연 산하 노조들이 서 있습니다.
힘차게 현장 총파업을 열정적으로 조직합시다!
서비연 산하 조직 대표자들에게
김형수 의장님의 긴급지침을 전달합니다.
3/28 전비연 대표자회의에서 다루게 될 총파업 조직과 관련한
각 단위노조의 현황을 정확히 조직적 결정에 근거하여 준비해오시기 바랍니다.
1. 4/1 경고파업 결합 수위 : 몇 명의 동지가 파업에 결합하는지 정확하게
2. 4월 총파업 관련한 조직 내 의결기구&집행기구의 결정 사항
3. 권리보장입법 쟁취 총파업투쟁에 대한 조합원&간부 교육 여부
4. 각종 선전전 진행 상황
5. 이후 총파업 조직 관련 노조 내 일정과 계획
월요일 전비연 회의가 힘차게 비정규 주체들의 실질적인 총파업 결의로 뜨겁게 모아질 수 있도록
가장 낮은 수위에서부터 가능한 모든 현장투쟁을 고민하고 결정해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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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힘으로 4월 총파업투쟁을 조직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