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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3 16:1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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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운 |
 우울하지만 동지의 노래로 기운 차립시다.(연영석 동지 콘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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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웅 (2006-03-13 21: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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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우울했는데 연영석 동지의 노래를 듣고서는 기운이 나네요. 유인물 비용이 한 700만원 밀렸는데, 인쇄소 사장이 결제 안해주면 안 찍어준다고 해서 같이 술 한 잔 하고 왔습니다. 다 사는게 그렇죠...노래 듣다 보니 영연석 동지가 보고싶네요. 그리고 동지와 함께 그림을 그렸던 그 시간이 새삼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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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웅 (2006-03-13 21: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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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시도 어떤 한 동지가 대단히 힘들 때 위로와 격려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전 이미 작년에 시집 2집 탈고를 마무리를 했는데 발문을 작성해주기로 한 분이 워낙 바뿌셔서 7개월이 넘도록 발문을 안써주네요. 올 해 내로는 해결이 되겠지요.
오늘 저녁 세삼 '예술'의 힘을 느끼는 시간입니다. 노동자계급이 문화를 장악할 때, 대중운동의 정점에 노동자계급의 예술이 놓일 때 우리는 '해방'에 대해서 비로서 이야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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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운 (2006-03-14 18: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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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문화의 힘이 얼마나 큰지 잘 모르고들 있는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그동안의 군사문화의 잔재가 아직도 남아있는 이 사회의 현실속에서 노동의 문화, 일하는 문화를 재창출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언제 우리 예술가들끼리 술한잔 합시다.
투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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