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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13 02:1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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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화섬노동조합 |
 오후_한나라당사(장애인집회).JPG (154.3 KB), Download : 40 |
 오전_일과시작전약식집회.JPG (151.0 KB), Download : 40 |
 금강화섬노동조합 상경투쟁 5일차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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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생존권 방기하는 자본가 정부 박살내자!”
07시 기상 어제 비가 와서인지 바람이 뼈 속까지 파고들고 날씨도 몹시 추웠습니다.
우리 금강동지들은 월동준비를 하고 오늘도 비정규직철폐! 고용승계쟁취! 제조공동화저지! 라는 구호를 외친 후 국회로 이동 하였습니다.
우리는 10시에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리는 “섬유산업 공동화의 현상과 대응 방향” 정책토론회에 상경대오 모두가 참가했습니다.
주최 :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주관 : 조승수 의원실
사회 : 김태연 (민주노총 정책국장)
발제 : 김주환 (화학섬유연맹 전 조직국장)
지정토론 : 조승수(민주노동당의원)
윤수영(산자부 섬유패션 산업과장)
김성혁(금속산업연맹 정책국장)
차헌호(금강화섬노동조합 사무국장)
발제문 : 김주환
“화학섬유산업 공동화 현황과 과제
토론문 : 김성혁
“공장의 해외진출과 제조업공동화”
토론문 : 차헌호
“금강화섬 사례로 본 섬유산업공동화의 문제점과 대책”
토론문 : 윤수영
토론문 : 조승수의원
참고자료-1
“화섬업종 구조조정 현황과 문제점”
참고자료-2
“제조업공동화에 대한 민주노총 대응방안”
“공동화란 없다! 그것을 누가 막느냐? 그것은 자본의 이윤에 따라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이 맞다”라는 말을 들으면서 우리는 다시 한번 분노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자본의 이윤대로 움직이는 것, 그것은 바로 우리 노동자들에게는 정리해고와 폐업, 실업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다수 노동자 대중의 삶과 생존권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본의 편만 드는 정부와 자본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노동자 선봉투쟁 장애인 이동권 쟁취하자!”
국회 앞에서 식사를 마친 후 오후 2시에 한나라당사 앞에서 열리는 장애인 이동권 교육권 확보를 위한 집회연대에 참가했습니다. 우리보다 거동도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보다 치열하게 투쟁하는 장애인동지들을 보면서 우리도 보다 강하고, 힘차게 투쟁해야겠다는 결의를 했습니다. 지난 몇 년간 투쟁이 계속되었음에도 수많은 투쟁방법들을 계속 시도하는 동지들의 결의가 대단했습니다. 몇몇 조들은 어김없이 오늘도 1인 시위를 계속함으로써 우리 투쟁의 정당성을 알려나갔습니다.
“뜨거운 동지애로 끝까지 투쟁하자!”
저녁에는 모두 모여 우리의 1주일 활동 평가를 진행한 후 단결의 밤을 진행했습니다. 그간 준비한 장기자랑을 펼쳐 보이면서 우리는 그간에 알지 못했던 동지들의 솜씨를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단결의 밤에 정면돌파 동지들과 서울시립대 학생동지들이 참여해 주었습니다.
11월13일~14일 전국노동자대회 관계로 13일,14일 일정을 모두 올립니다.
투쟁 6일차 투쟁일정
~ 12시 : 개인정비시간 및 점심식사
16시 : 민중대회 민주노총 사전결의대회(시청)
17시 : 전국 민중대회
18시 : 전국노동자대회 관련 구미지역대오 및 금강노조 B팀과 결합
21시 : 동국대 전국노동자대회 전야제
투쟁 7일차 투쟁일정
07시 : 모란봉 전태일 열사 참배
11시 : 전국노동자대회 미주노총 장기투쟁 사업장 사전 결의대회(광화문)
12시30분 : 연맹별 결의대회(서초) 풀무원
15시 : 전국노동자대회 (광화문)
-일정마무리 후 금강 상경A팀 구미지역 복귀
-금강 상경B팀 서울북부지구협의회(숙소)로 이동 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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