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울산 하이비트 투쟁 129일차 보고
휴가를 마치고 온 뒤에 우리 동지들의 마음에 변화가 많이 생겼다.
삼성에서 업무방해 등금지가처분신청서를 휴가 때 맞춰 보내 동지들의 마음을 뒤흔들
생각으로 보낸 거 같은데 우리 동지들은 더 오기가 생기고 삼성의 비겁한 행동 때문에
더 악 받친다고 더 열심히 더 강하게 하자고 말하였다.
우리 동지들은 삼성에서 생각한 만큼 쉽지 않다는 걸 삼성에서는 알아야한다.
정말 비겁한 악덕인 삼성이다. 그렇게 삼성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고 있다.
오전 출투때 동지들이 피캣팅을 하고 있을때 삼성측에서는 또 문자한통을 보내
휴가 잘 쉬고 왔냐고 술 한잔 하자고 했다. 정말 어이가 없다.
악덕인 삼성에 투쟁하기위해 동지들은 피켓 정리를 하며 오전 , 오후에 시간을 보냈다.
이제는 동지들이 직접 피켓에 글을 적는다.
동지들은 예쁘게 쓰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직접 쓰는데 의미가 있다고 해 서로 도와가며 했다. 오후에 비가 조금씩 떨어지더니 출 퇴·투 할 때도 비가 왔다.
우리 동지들은 다른 때와는 다르게 비와도 하자고 비옷을 입고 바람이 부는 데도 아량 곳 하지 않고 앞장서서 출 퇴·투를 마무리 했다.
▲ 피켓만드는 중......
▲ 서로 도와가며 직중하는 동지
▲ 오후 출`퇴투때 피켓팅하는 동지들.....
▲ 자랑스런 우리 동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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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울산지부
삼성SDI 하이비트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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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