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비정규직노동조합 연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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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8 16:48:14

이상선

동지여러분들의 걱정 덕분에 아버지 장례 잘 모시고 왔습니다.

지난 8월 3일 오전 12시 30분경 오랜 지병으로 고생만 하시던 본인의 아버지께서

하늘이 무너지는 슬픔을 안고 운명하셨습니다.

조합원 여러분들과 동지들의 걱정과 어려운 발걸음으로 문상을 하여준 덕분에

큰 슬픔을 이길수 있었습니다.

저희 5남매는 모두에게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본인의 아버지께서는 평생 자식들 뒤바라지만 하다가  작은 아들인 본인이 고등학교 졸업하던

해에 뇌출열로 쓰러지셨다가 근 20여년을 병석에서 고생만 하다가 지난 8월 3일(금) 오전 12시

30분경 운명하셨습니다.

모두들 걱정하고 많이들 위로해 준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조만간 간략하게나마 모시는 자리를 만들까 합니다.

아버지의 빈자리가 허전하고 씁쓸하기에 시한 수  올립니다.

유재운 (2007-08-09 16:48:43) 그래요 동지 힘냅시다. 아버님 가신것 마음 아프겠지만 어차피 한세상 우리도 언젠가는 가야됩니다. 갈때 가더라도 우리가 바라던 노동해장세상 단초나 만들어놓고 갔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과천 노동부 집회 다녀와서 글을 씁니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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