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비조합원의 차이를 넘어
정규직 비정규직의 장벽을 넘어
노동자는 하나다!
2월 4일 집회에 총 집결하자!
이른바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 현대자동차(주)는 지금까지 무려 1만 여명의 하청노동자들을 불법적으로 고용하여 피와 땀을 갈취해왔다.
이렇게 하청노동자들의 피와 눈물 위에서 현대자본은 한해 수조원대의 순이익을 거둘 정도로 거대한 부의 성을 쌓아 올렸던 것이다.
그러나 현대자동차(주)는 노동부의 고발조치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합법도급화’를 골자로 한 쓰레기 같은 개선계획서를 글자 하나 안 바꾸고 제출하고 있다.
게다가 각종 가처분, 손배 를 남발하고 경비들을 동원하여 불법사찰과 폭력을 일삼는 등 노동탄압을 광범위하게 자행하고 있다.
또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당한 파업투쟁을 파괴하기 위해 대체인력을 또 다시 불법파견 형태로 투입하고 있다. 불법파견을 시정하기는커녕 확대 양산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자동차(주)의 시녀, 바지사장, 하청 사장들 역시 현재까지 48명의 조합원에 대하여 80여 차례에 걸쳐 징계(견책. 감봉. 정직)를 남발하고 있다.
따라서 [부당징계 철회], [불법 대체인력 투입 저지]를 위한 원-하청 공동투쟁이 절박하다. 향후 불법파견 투쟁 승리를 위해서도 원-하청의 공동투쟁은 지금 당장 시급히 요구된다.
사내하청지회 또한 노동조합의 명운을 걸고 불법파견 정규직화, 비정규직 철폐를 위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전진할 것이다!
전조합원 똘똘뭉쳐 부당징계 박살내자!
또다시 불법파견. 대체인력 저지하자!
원-하청 공동투쟁으로 불법파견 박살내고 정규직화 쟁취하자!!
현대자본 규탄 및 불법파견 정규직화 쟁취를 위한
금/속/노/동/자 결/의/대/회
■주최: 금속연맹
■일시 및 장소: 2월 4일(금) 오후 5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정문
★ 현대자동차 비정규 연대회의 사전 결의대회(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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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요청> 2월 4일 집회에 총 집결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