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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15일 국회 안에서 단병호, 심상정, 이영순 의원 등이 준비한
공공부문 비정규 노동자 관련한 토론회가 오후 2시부터 시작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발제자 등 주 참석자 이날 KTX 승무원 노동자들이었기에
발제자를 비롯 먼저 들어간 사람과 그리고 참관 등 KTX 노동자들은 토론장으로 들어가지도 못한 채
국회 구역 안팎에서 경찰에 둘어쌓인 채 세시간 가까이 국회 정문 앞에서 억류당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경찰의 제지로 결국 토론회는 무산됐고, 처음 단병호 의원실에서 참가를 막았다는 거짓 변명을 하던
경찰과 결국 몸싸움까지 벌일 수 밖에 없게 되며, 부상자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KTX 노동자들의 파업투쟁 199일째 벌어진 일입니다.
대치 중간에 KTX 승무지부 한효미 부지부장의 인터뷰도 수록했습니다.
현장취재 : 2006.9.15
영상제작 : 2006.9.16
제작: 숲속홍길동
http://nodong.com/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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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투쟁 199일째 KTX 노동자들의 하루" - 공공 비정규 토론회 주 참석자를 가로막은 경찰, 그리고 대치 ... (9월 15일 국회 앞)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