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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9 15:4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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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일보 |
 [사설]현대車노조의 파업자제 다짐 주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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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현대車노조의 파업자제 다짐 주목한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의 파업자제 다짐이 잇따르고 있다. 민주노 총이 3월19일 ‘2007년 사업계획과 임단투 방침’에서 1995년 창립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총파업’이라는 단어를 뺀 기류를 이어, 지난달 출범한 현대차노조 집행부도 ‘여론 수렴’을 강 조해왔다. 우리는 ‘정치성 파업의 기수’에 비유돼온 현대차노 조가 보여주는 긍정적 변화 가능성이라는 점을 각별히 주목한다.1987년 설립된 현대차노조는 1994년 단 1차례를 제외하고 매년 파업을 거듭해왔다. 지난 한해만 하더라도 조합원의 진정한 뜻과는 유리된 채 11차례에 걸친 정치파업을 감행했었다. 올해 들어 서도 연초 시무식에서부터 성과급 미지급을 이유로 폭력사태를 야기하고 불법 파업을 강행해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현대차노조는 올해부터 민주노총 산하 금속산업노조 현대차지부 로 그 체제를 달리했다. 이상욱 지부장은 28일 “불가피한 경우 를 제외하고는 파업투쟁을 최대한 자제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그간 정치성 파업에 대해 현장조합원을 설득하기가 어려웠고, 언론의 비판도 이유가 있었다고 인정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초취임 당시 “정치파업에 대한 국민과 노조원의 비판적 인식을 따갑게 받아들인다”고 한 이 지부장이 거듭 “이젠 현대차 노조가 변해야 할 때”임을 강조한 것이다.
이 지부장의 새 노선은 6월26일로 예정된 민주노총의 한·미 FTA반대 투쟁을 통해 그 진정성을 시험받게 될 것이다. 올 처음으로 본격화할 임단협 산별교섭과 비정규직 관련 쟁의도 이 지부장과 현대차노조의 새 결의를 저울질할 것임은 물론이다.
자동차산업의 글로벌 판도에서 일본 메이커는 앞서 질주하고 중 국 메이커는 바짝 추격해오고 있다. 이 지부장도 “유럽과 한국 의 자동차산업이 뒤쫓아오고 있다”며 회사측에 대해 임금동결을 먼저 제안한 몇년 전 일본 도요타노조의 선례를 기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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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2007-05-30 1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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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경제파업이 아닌 정치파업을 하라니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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