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반경,
하이닉스매그나칩사내하청지회 박순호 수석부지회장이,
청주의 서문대교 (아치형) 철탑 고공농성에 돌입했습니다!
노동조합 결성을 이유로 원청으로부터 집단해고된지 1년 3개월!
불법파견 철폐와 고용보장/정규직화를 요구하며 투쟁했다는 죄로,
신재교 지회장은 아직도 철창 안에 갇혀 있는 신세이고,
조합원들은 생계압박으로 인해 엄청난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문대교 밑에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 조합원 약 70여명이
전원 상복을 입고 "차라리 다 죽여라"며 농성을 전개중!
119 소방대가 출동하여 매트리스를 설치하고 있으나,
고공 아치철탑에서 떨어질 경우 매트리스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리 밑으로 떨어지게 되어있어서 전혀 안전장치가 되지 못하는 상황!
철탑농성 장소는 서문대교에서 20미터 높이이나 다리밑까지 계산하면 수십미터!
게다가 공간이 비좁아 조금만 현기증을 느껴도 밑으로 떨어지는 아찔한 상황!
차라리 다 죽여라!
하이닉스매그나칩은 원청 사용자성 인정하고
즉각 사내하청 노동자 전원의 고용을 보장하라!
불법파견 사죄하고 정규직화 즉각 실시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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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하이닉스매그나칩 고공철탑농성 돌입!!
